유대인 바로보기 - 감추어진 유대인 2000년 역사를 찾아서
류모세 / 두란노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보통 유대인이라 하면 단편적으로 탈무드를 떠올리며 자녀교육에 대한 그들만의 전통 및 비범함을 생각했을 뿐 유대인의 신앙에 대해서까지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유대인 바로보기’는 책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성경 이후 유대인들의 방랑의 시간들을 역사적 관점에서 추적하여 그들의 이해를 돕도록 쓰여졌다. 때문에 역사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다면 더 흥미롭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

유대인들의 박해를 알게 하는 영화나 책들을 접할 때 그들의 민족적 슬픔과 아픔 등에 대한 안쓰러움을 느낄 뿐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와야 하는 하나님의 선택된 민족이라는 생각을 깊이 못해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유대인 바로보기’는 유대인들에 대한 이해를 역사적인 사례와 관점 등으로 돕고 그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가슴에 품어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요셉이야기의 요셉=예수, 요셉의 형제=유대인에 대한 메시아닉 유대인들의 설교에 대한 소개는 요셉이야기에 대해, 유대인들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갖게 하는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유대인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들, 유대인들에 대한 선교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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