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의 영성 - 예수님을 나의 집으로 삼는 하루 헨리 나우웬의 일상의 예배 2
헨리 나우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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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연히 친구로 부터 헨리 나우웬의 "제네시 일기"를 선물을 받았었다.

 마음의 빈자리에 하나님이 찾아오신 날들을 기록 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쏙 들어왔었다.

 한장 한장 넘기면서 헨리 나우웬이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사랑을 엿볼수 있었고 도전을 받았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헨리 나우웬의 또 다른 책 귀향의 영성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귀향의 영성은 예수님을 나의 집으로 삼는 하루라는 글귀처럼 잔잔하게 다가왔다.

헨리 나우웬의 영성이 고스란히 쉽고 간결하게 녹아 내려 있음을 볼수 있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매 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나의

삶에, 우리들의 삶에 하나님으로 인해 바른 선택을 하며 자유를 누릴수 있음을 설명하고있

다.

 
특별히 나는 일상을 눌림에서 누림으로 옮기는 영성이 너무도 마음에 와 닿았다.

그리스도가 주시는 기쁨을 삶 속에서 즐거워 할줄 알아야하며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마땅한

선물이라는 것

우리가 그분과 한 집에 살면서 "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

하고 기뻐하리로다 (시편118;24)

매일 매일 삶속에 축하를 누리며  주님 주시는 평안으로 기쁨으로 살아내는것..

헨리 나우웬은 삶 자체가 훈련이라고 말한다.  모든 기도와 묵상의 목적은 우리 눈을 그 분

의 얼굴에서 떼지 않기 위함이고 영적인 삶은 항상 주님을 생각하고 무엇을 버리는 삶이

아닌 주님을 따르는 삶이며 나의 삶을 주님께로 옮기는 삶이라고한다.

 
헨리 나우웬의 영성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 있어서 마음의 평강을 얻었다

그리고 또 다시 도전을 받는다.

그분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

 
이 책은 전도용으로 사용해도 좋을듯하다. 쉽고 간결한 문체가 아름답게 표현이 되어있어

읽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한 호수로 옮겨놓을듯 하다.

오늘도 나의 삶속에서 주님 주시는 평안으로 승리하길 기도하며....

평안과 위로를 얻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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