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키운 자녀가 세상을 이긴다 - 성경에서 찾은 자녀 교육의 비밀
전성수 지음 / 두란노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말씀으로 키운 자녀가 세상을 이긴다.. 얼마나 멋진 말인가..

하나님을 믿는 다고 입술로 고백을 하면서도 얼마나 무지했던가,, 하나님 방법으로 아이들을 키운다고 말로만 했던

나의 모습들을 돌아보게 만든책이다.

1대1로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건데,, 아이들의 하나님을 나는 만나고 있었다.

말로는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하면서도 내가 사는 삶의 모습은 내것을 채우고 내맘대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었다.

나는 전혀 안그런척 하면서,, 이 얼마나 이기적인가..

다윗, 룻, 엘리, 이삭과 리브가, 기드온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짜릿한 전율이 전해져옴은...

성경에서 위대한 인물들이 자식에겐 복수를 당하고 말았다는게 왜 그리 가슴이 아프고 무섭던지...

아브라함과 사라, 아므람과 요게벳, 엘가나와 한나, 모르드개와 에스더, 요셉과 마리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한없는 하나님을 다시 경험했다.. 특히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이야기가 왜그리 다가오던지...

하나님은 꼭 필요한 시점에, 꼭 필요한 장소에, 꼭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를 쓰신다.는 말씀이 왜그리 위로가 되던지..

아마도 지금의 내 상황과 너무나도 맞딱뜨려서 인가...

사실 아이를 혼자 키운다는게 얼마나 어렵던지.. 세상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다면서도 나도 모르게 아이의 행동이

조금만 눈에 거슬리면 더 많이 야단치고 무섭게만 대했었다.

사랑으로 끌어안고 말씀으로 훈육하기 보단 내 감정이 먼저 앞서고 내 생각대로 한적이 너무 많다.

하나님께 아이를 키우는데 지혜를 달라면서 그러지 못한적이 더 많았음을 회개한다.

말씀으로 성경으로 사랑으로 아이를 변화 시켜야 한다는 말씀이 왜그리 가슴 한쪽을 시리게 아프게 하던지..

지금 부터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다시 시도 하련다. 이젠 하다 마는것이 아니라 이책을 옆에 끼고 계속적인

도움을 얻고, 내 아이들이 하나님앞에서 아름다운 아이들로 자라나길 간절히 소망하며...

예전에 잠시 하다가 만 가정예배도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겠다..이번엔 좀더 많은 기도로 준비하고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이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정말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선물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주었다.

나처럼 아이들을 혼자 키우며 어려워 하는 엄마, 아빠들,, 그리고 주님안에서 자녀를 키우려고 노력하는 부모들에게

더 없이 좋은 지침서가 될것이다.

혼자라 외롭고 부족하다 생각했지만 그 자리를 하나님이 채워주신다면.. 전혀 부족함이 없으리라 나는 이책을 읽으며

그럼 믿음을 다시한번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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