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책의 저자가 실제 안과전문의 이신데 보통의 안과 전문의들은 한번 나빠진 시력은 좋아질수 없다는
상식에서 정반대의 의견을 펼치고 있다.
'시력은 스스로의 힘으로 돌릴수 있다' 고 주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저자가 제창한 시력 회복법과 생활 개선법을
지도받고 실제로 시력이 좋아지거나 안경을 쓰지 않게 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저자는 '근시는 병'이며 그렇기에 '근시는 치료할수 있다'고 말한다.
보통 의사들이 처방하는 안경이나 콘택트랜즈는 결코 '근시를 치료하는 처방법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노안의 진행도 본인의 노력여부에 따라 멈출수 있으며 근시는 유전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실제로 저자도 중년이 넘은 아니지만 본인의 중학교때보다 지금이 더 좋은 시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눈건강에 대해 '혈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혈류가 악화되면 눈에 산소와 영양의 공급이 전달되지 못해
시력이 떨어지고 눈에 질환이 생기기 쉽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책의 주요내용이 혈류를 부족하게 만드는 생활속의 원인들을 설명해 주고 있으며 '시력개선 스트레칭'에 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 정확히 어디를 짚어주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꽤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쉽게 할수있고 언제 어디서든지 할수 있는 방법이라 그 점에 점수를 높게 주고 싶다.
또한 눈쪽 외에도 몸 전체의 혈류를 개선시킬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법도 알려주고
바른자세의 중요성도 알려주고 있는데 내용이 어렵지도 실행하기에 부담스럽지도 않고 대부분 쉽게 할수 있는것들이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시력에 대한 책을 2~3권 정도 읽어봤는데 좋은 내용이긴 하지만 지금 이책보다는
대체적으로 이론적인 내용들이 길면서 조금 어려운 편이였다. 책 두께도 이책보다 두꺼웠다.
이책이 얇다는 표현이 더 맞는것 같다.
그리고 그 책들 역시 눈 운동법에 관해 알려주기는 했지만 대체적으로 눈시선 운동에 대해 알려주었던것 같고
시력 초점을 맞추기 위해 준비물도 조금 필요했었다.
결론적으론 귀찮아서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책은 희한하게도 시력시선초첨에 관한 운동법은 나와있지 않고 혈류개선과 몸에 스트레칭 바른자세등이
시력의 건강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중요성과 운동방법등을 알려주고있고 무엇보다 실천 방법이 쉬운편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는 편이다.
나도 어렸을적 시력이 나빴다가 몇년뒤 시력이 높게 올라서 좋아진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자연치유력을 믿고싶고 시력이 좋아질거라 믿고 한번 실천해보고 싶다.
시력회복책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책의 장점은 다른책들보다 내용이 쉬워 보기싶고 실천하기 쉬운 방법들이
수록되어져있다는 것이다. 시력이 좋아질지는 아직 미지수이나 눈의 경혈위치와 당장에 눈의 피로를 풀기위한 마사지를
위해서라도 꾸준히 실천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