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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나 마음혁명 - 수천만 세계인의 인생을 바꾼 "세도나 메서드"로 가는 길
레스터 레븐슨.헤일 도스킨 지음, 아눌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6년 10월
평점 :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책 '시크릿' 의 원리가 이책에 나오는 세도나 메서드와 비슷한 원리라고 한다.
요즘 이런류의 책들에 비해 쉽고 재밌는 예시가 없는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에 읽었던 이런종류의 책들, 시크릿이나 그외에 심리 치유서등등 거기에서 얻지 못했던 또 다른 깊이감을 얻을수 있었다.
이책에서도 나와있지만 이책은 절대 '속독'을 해서는 안되는 책이다.
내용자체가 내적변화에 초첨을 맞추고 있기때문이다.
책속에서는 빠르게 읽으면 소화불량에 걸린것과 같이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거라 했는데
정말 그렇다.
개인적으로 책을 전체적으로 빠르게 속독하고 내용을 파악한 다음,괜찮은 책이면
다시 반복적으로 읽는 스타일인데, 이책은 속독하니 머리속에 들어오지도 않고 이해도 잘 안간다.
그래서 다시 천천히 읽기 시작하니 마음에 슬슬 동요도 오고 깨달아지는 부분도 있었다.
그런데 쉽지는 않았다. 분명 어렵게 쓰여진 내용이 아니지만 그냥 지식을 흡수하는 관점보다는
책을 읽으며 약간 명상하고 깊이 생각하며 읽으면 개개인마다 각기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책을 전체적으로 읽으며 나또한 작은 깨달음과 기쁨을 느끼기도 했고 흥분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은 아리달송하고 깨달아지지 않는부분도 많다.
이책에서도 7주간의 마음여행으로 천천히 생각하며 일기장을 쓰듯 자신의 내면을 탐험하는 내용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읽은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아직은 마음의 해결책을 많이 얻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읽고 생각하려한다.
그만큼 이책은 괜찮은 책이며 베스트셀러인 심리치유서를 여럿 읽으면서 비슷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그만큼 내용자체의 신뢰도도 있고 베스트셀러들과는 다른 깊이도 있어서
시크릿과는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내면의 지혜와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