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적의 수면법 - 체온 1도가 당신의 생사를 가른다!
오타니 노리오 외 지음, 정미애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앞표지에도 보다시피 '체온 1도가 당신의 생사를 가른다! ' 라는 문구가
주요핵심 내용이다.
저자는 따뜻한 수면법을 강조하고 수면의 중요성과 혈액순환의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준다.
그리고 건강한 수면법을 위해 실천해야 할일들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약력이 조금 독특하다.
약과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약사면허를 취득해 제약회사에서도 근무했지만 조부님이 약물부작용으로
돌아가신 충격으로 약 연구를 계속하다가 '약으로 사람살리는 데는 한계가 있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제약회사를 퇴직 자연치유와 대체의료로 돌아섰다고 한다.
공동저자인 가타히라 겐이치로 는 혈류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또한 건강장수의 길이 '잠'에 있음을
발견하고 '따뜻한 수면'에 대해 널리 알리기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수면과 혈액순환의 중요성은 누구나가 너무 잘아는것일 것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잔다든지,저녁늦게까지 식사를 하지 않고 과식을 하지 말아야한다든지..
잠자기 1시간전에 형광등을 끈다든지..등등
너무나 잘알고 있는 상식적인 내용들도 꽤 많이 나왔던듯 하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내 일상생활 습관들을 돌아보니 정말 한심하고
한숨만 푹푹 나왔다
스마트폰 중독에 밥늦게까지 안자는것 예사 집에 있을때는 낮잠도 자고
저녁에 몰아서 먹고 새벽까지 형광등이 켜져있고
어렸을때부터 불면증이 있다고 느꼈는데 수면에 반대되는 습관은 다가지고
있었으니 편안하지 못한 잠을 자는건 당연한 것이였다.
상식적인 부분도 많았지만 약간 예상못했던 것들의 내용은
했빛을 적극적으로 쐰다.
밤에는 샤워하지 않는다.
아침에는 콩을 먹는다.
식사는 날채소부터 먹는다.
운동은 저녁에 한다.
근육운동보다 '떨기 운동' 등
왜 그래야 하는지 대한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놓았다.
현재는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고 30대인 나의 세대와 그아래 세대들은
120세 수명을 바라본다는 가사도 읽었던듯 하다.
그냥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고통없이 살아가는것, 삶의 질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저자도 말했지만 나또한 천수를 다하고 고통없이 잠자듯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따뜻한 수면법' '혈류' 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천하기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 많다.
이책은 내용을 알기위한것보다 실천을 위해 내용을 본다면 가치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우리삶이 단순히 오래사는것이 아닌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며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