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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 -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ㅣ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대부분의 사람들은 혼자있는 시간에 대해서 '사회성이 없다. 그렇게 살면 안된다...
혼자있으면 잡념에만 사로잡혀 망가지게된다' 등등 부정적측면과 고정관념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것같다.
특히 단체생활을 중요시 하는 한국사회에서는 혼자인걸 즐기는 사람을 한심하게 보거나 죄악시 하는 경우도 자주 있는
일인것 같다.
혼자있길 좋아하고 혼자 생각하는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다른사람들이 생각해서 충고해줄수도 있으나
혼자있는 시간이 나에겐 의미있고 중요한것일수도 있는데 아예 그렇게 못하겠금 막으려 할때
약간 화나면서도 내가 조금 비정상인가 하는 생각의 혼란이 오곤 했었다.
사실 이책을 읽기전 30대중반의 나이에도 '나는 약간은 다른사람과 다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는 성향을 약간은 부끄럽게 생각했었는데 책을 덮고나서 그런생각은 싹 없어지고
오히려 혼자있지 못하는 성향이 나중엔 문제가 생길수 있거나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늘 휘둘려다니는 삶을
계속살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혼자있는 시간을 나에게 맞게 내가 발전할수 있는 방향으로 어떻게 실천으로 옮겨야하는지에 대한
계획의 틀을 잡고 있는 중이다.
이책의 저자인 사이토 다키시는 "혼자일수 없다면 나아갈 수없다"
"지금의 나를 만든것은 10년의 혼자있는 시간이였다" 며
혼자있는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리고 혼자있는 시간을 어떠한 방법으로 지내야하는지
어떠한 생각과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저술했다.
저자는 대학재수시절부터 시작해서 서른살이 넘도록 계속 공부만해서 변변한 직업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메이지대학의 인기있는 교수이자 유명한 책저자이다.
특히 저자의 책들은 해박한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것이 특징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작가이다.
나또한 이책을 읽기전 '내가 공부하는 이유'를 읽었고 책이 쉬운내용임에도 깊이도 있어서 몇번 반복해서 읽었었다.
그가 자리잡기전 10년이 넘게 혼자있는 시간을 지내면서 느끼는 고독감을 엄청난 에너지로 바꿀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책내용중에- '혼자만의 시간을 편안하게 보내자' '자신을 치유하자'고 주장하는게 아니다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 혹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이 키우는 시간을 좀 더 갖자고 말하고 싶다. 뇌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지적인 생활이야말로 누구나 경험해야만 하는 '혼자 있는 시간'의 본질이다.
작가는 혼자있는 시간을 허투로 보내는것이 아닌 자기계발을 위한 기회의 시간이라 말하고 있으며
총 5장으로 나누어서
1장 기회는 혼자있는 순간에 온다.
2장 적극적으로 혼자가 돼야하는 이유
3장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만의 시간
4장 혼자인 시간이 나에게 가르쳐주는것들
5장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내가되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말로써는 주제삼기도 어려운것들을 매우 꼼꼼하게 나누고 다뤄놓고 이해되겠금 알려주었다.
심지어 마인드 컨트롤과 악기를 다루는것에 대해 신체운동하는것에대해 동기부여 자기기대감 독서추천방법등등
그냥 단순한 정신적 자기계발이 아닌 혼자시간을 보낸 일상적인 전반에 대해서 실용적이고 광범위하게
섬세하게 알려주었던듯하다.
저자는 혼자있는 시간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고 했다.
혼자있는시간을 발전의 기회로 삶고 고독감을 지혜롭게 이겨내며 실천에 옮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