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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거트 -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 기적의 건강 습관 《클린》 심화편
알레한드로 융거 지음, 박선령 옮김, 송상용 감수 / 쌤앤파커스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클린거트에서 클린은 깨끗하게하다 이정도의 뜻이고 거트는 장이란 뜻인데요.
제목 그대로 우리몸이 장이 제2의 뇌이자 뿌리라고 말하고 있고 몸의 건강과 큰 관련이 있으며
장 건강을 회복하면 질병치유 건강을 유지할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책의 세세한 내용들은 먼저 장이 왜 우리몸과 관련있는지에 대한 이론과 설명 예시를 알려주고 있고
그리고 장을 깨끗하게 하는 프로그램인 클린거트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내용물의 비율은 원리 이론에 관한설명이 더 많구요. 상대적으로 클린거트 프로그램은 다루는 비율이 조금 적었어요.
제가 이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데에는 30대가 되면서 생기는 몸의 변화와 내가 나이들면서 주변사람들도 나이들고
아픈모습을 자꾸 보게 되어서 건강에 대한 공부를 조금이나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는 예전엔 안그랬는데 뭘 먹어도 늘 소화불량에 먹는것에 비해 살도 찌는 편이고 심한 변비에
게다가 알수없는 입냄새등등을 가지고 있는데요.
예전에 생로병사의 비밀 이란 프로그램에서 장속에 나쁜균과 유익한 균에 대해 다루는것을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그래서 프로바이틱스 라는 장속에 유익한 균을 주는 약을 복용해봤는데 변비나 음식물소화 입냄새가 조금 나아지는것을 느끼긴 했는데..역시 그것같고는 뭔가 모자르다고 느꼈어요.
그외에 간헐적단식이나 몇몇가지 건강에 관한 자료들에 계속 관심을 가졌는데
이책의 내용도 제가 짧게 공부했던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경우가 많았고 장에 관한것을 더 세세하게 많이 다루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것은 외국서적이다 보니 장을 치유할수 있는 방법은 먹는것에 대한 조절인데요. 먹는것으로 조절하는 요리법이나 요리재료들이 외국인입맞이다 보니 이책을 읽고 토종한국인인 나는 어떻게 적용해야할까 하는 고민이 생기더군요.
장청소는 매일매일 먹어야하는것인데 좋은 프로그램이긴 하나 이프로그램을 제대로 하려면 우선 계획표를 짜고 해야 할것같더라구요.
이책을 읽으면서 원리가 되는 뿌리부터 신경을 써줘야하는데 많이 공감했구요. 또한 저자의 직업이 의사입니다.
그럼에도 저자는 먹는것과 자연치유에 더한 가치를 두고 있고 거기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하고 있습니다.
몸은 건강하게 지키라는 말이 있지요. 장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느끼신 분이라면 좋은 정보를 줄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