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바바라 스톡 지음, 이예원 옮김 / 미메시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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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야,
아아, 네가 여기 있었더라면, 지금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걸너 또한 볼 수 있었더라면, 들판에서 오전 나절을 보내는강행군에 난 아주 녹초가 됐어, 이 고장의 햇살은 사람을아주 기진하게 만들지. 봄과는 또 전혀 달라. 하지만 되약볕에땅이 다 그을릴 지경인 계절로 접어들었다고 해서 자연에대한 내 애정마저 가물 리 없지, 원숙한 황금과 구리 빛이이제 만물에 깃들고 또 하늘의 청록이 최고로 작렬하면서, 경탄할 조화를 이루는 배색과 들라크루아를연상시키는 색조 분할이 눈을 즐겁게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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