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과의 만남
스티븐 P. 아펜젤러 하일러 지음, 김홍옥 옮김 / 다빈치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배낭여행을 하게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나라가 인도였다. 하지만 정작 그 나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인구가 많고 힌두교를 믿는 나라,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서 그 정도밖에 알지 못한 나에게 이 책은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힌두교의 사상적인 교리, 그리고 힌두교라는 종교를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인도인들의 아름다운 모습등에서 좀 더 인도라는 나라에 가까이 갈 수 있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수많은 힌두의 신들에 대한 것이다.

절대 다른 신들을 배타적으로 보지 않고 선과 악, 어느 하나만이 옳다고 보지 않는 힌두인들의 믿음에서 현재 나의 종교적인 믿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사진들이다. 실제 인도 가정에서, 또 사원에서, 축제에서 찍은 사진들이 좀 더 사실적으로 인도를 보여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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