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감
리처드 용재 오닐 지음, 조정현 엮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관계를 통해 자신을 규정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이 말은 박찬욱 감독이 추천의 글에서 한 말이다.

이 책을 읽고 이 말이 맘에 닿았다.

관계를 통해 자신을 규정하고자하는 마음은

겸손한 마음이면서 또한 올바른 마음이고, 올바른 사람에게 주어지는 진리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맑게 자랄 수 있도록 적당히 가난하고 적당히 외부와 차단된 자연의 조건 속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난 욕구와 재능을 80의 연세에 운전하여 레슨 뒷바라지를 하신 할머님의 거룩한 인생이 심금을 울린다.   

잔잔하게 음악과 예술과 인생을 생각하게하고 클래식음악을 한 번 정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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