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집중해서 글씨를 쓰면 잘 쓰는것 같지만 조금만 신경을 안써도 무슨 글씨인지 잘 모를때가 있어서.. 예쁜 글씨를 연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때 글씨체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되었어요. 교재에서는 글자 획수에 맞춰 글씨기부터 단어 맞춤법 연습, 고사성어, 문장, 영어 연습까지 한권으로 완성할수가 있어요. 특히 글자 연습칸의 섬세함에 반했어요. 4등분으로 나뉜 칸은 아이가 칸 안에는 글씨를 쓰지만 예쁘게 쓰긴 어려웠는게 9등분으로 나뉜칸에 글자를 쓰니 너무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편하고 즐겁게 글씨를 쓰면서 예쁜 글씨를 완성할것같아요^^
6세 아이가 요즘 유치원에서 글씨를 배우고 있어요. 그동안은 통글자로 읽기만 하다보니 쓰고 싶은 글자가 있어도 글짜를 쓴다기보다는 그리는 수준이라 종이에 써보면 순서가 뒤죽박죽~ 순서가 틀리니 모양도 예쁘게 써질리가 없죠~ 바른자세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선긋기를 통해 연습하고 자음부터 모음까지 순서대로 순서에 맞추어 써보는 연습하기에 좋아요~ 칭찬 스티커 붙이고 싶어서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고 싶다고 유치원 다녀와서 책을 가지고 오더라고요~ 자음 모음 연습을 하면 글씨를 써보고 단어, 문장 연습까지 한권으로 다 할수 있어요~ 한권을 다 하고 나면 어느정도 글씨도 쓰고 읽고 마음대로 할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의 소근육 발달을 위해 어릴적부터 이것저것 시켰는데 그중 한가지가 스티커 붙이기였어요. 단순히 스티커를 붙이는게 아니라 숫자를 따라 조각 조각 스티커를 붙여서 하나의 완성된 모형을 만들어내는 활동 자체가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느끼게 해주는거 같아요~ 숫자를 순서대로 모양에 맞춰서 붙여야 모양이 예쁘게 완성이 되니 집중력도 높아지고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북이에요^^ 아이들이 너무 집중하면서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이고 또 어떤걸 붙일지 고민하는 모습도 귀여웠답니다~ 요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항상 무언가를 해줘야 하는걸로 고민하는데 아이들과 즐겁게 시간 보내기에 아주 좋은 활동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