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완결인줄 알았었다-_-;어쩌다 어쩌다보니 완결권까지 다 봤는데예쁜 그림체가 우선 강권! 깔끔하면서도 귀엽다내가 알기로는 작가분이 동인작가출신이라던데[들은 말이기때문에 아닐수 있어요]작품느낌이 동인지를 읽는 기분이었다.삼각관계등 일반적인 학원물 스토리인 K2.
아- 심심할때 읽으면 딱인 책!미소년같은 존재는 없지만 귀여운 여고생들이 나와서 눈물빼게 만들어준다.물론 선생님들의 활약상도 아주 크다 ㅋㅋ10살천재소녀 치요와 여고생 요미, 토모, 사카키, 카오린, 오사카, 카구레 등등이 나와서 펼치는 장면장면이 너무너무 귀여우면서도 웃긴다.전혀 4컷만화같지않은 4컷만화[..]
미모가 받쳐주는 나르와 마조의 사랑이야기..남자인 나츠히코가 나르로 설정된게 아주 재밌다.거울을 보는 그의 뒤로 'love myself'라는 글이 배경으로 그려졌을때 데구르르 굴렀던 그때의 추억이란..동지- 친구- 연인- 부부로 이어지는 아주 낭만적인 구조!학생부부라는 게 으- 부러웠다시게루선생님과 친구사이이신 히구치선생님.만화 사이사이에 동료 만화가님들의 축전도 눈길을 끈다
진심으로 만화를 사랑한다는 게 눈에 보이는 만화가 박무직씨.[물론 모든 만화가들이 만화를 사랑하지만]나는 한때 만화가지망생이었던 아이다. 지금은 교대쪽으로 진로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예전의 습관인지 서점에 가면 만화교습코너쪽으로 발이 향하고 있다.그 속에서 찾아낸 박무직씨의 만화공작소-한번 읽고 나서 사버렸다[..]찬찬히 읽고 있으면 타 교재보다 자세하고 꼼꼼한 설명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예시의 그림은 모두 자신의 그림으로 이 책에 엄청난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작업하셨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작품을 계기로 심혜진님을 좋아하게 되었다. 깔끔한 표지가 맘에 들어 보게 되었는데 엄청 재밌었다/// 기발한 재미[소메티메스... ㅋㅋㅋ] 이쁘면서도 재밌는 주인공들.. 이 작품을 보면서 심혜진님의 다른 작품을 보게 되었고 나중에는 심혜진님 홈피에 민폐를 끼치기도 했었다 ;ㅅ;그런데 딱 맛들이려니깐 연재중단이랜다. 세상에- 만화를 못보게 된 슬픔을 해소시키기 위해 인터넷으로 원작을 찾아서 보게 되었다. 재밌었다. 실제로 저런 일이 생긴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하면서 읽었다. 그런데 중간에 읽다가 그냥 그만두었다. 원작자님껜 죄송하지만 역시 심혜진님의 만화로 된 '그녀석과 나'가 더 재밌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혹시나 후에라도 재연재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지금은 쉬고 계신다는 심혜진님...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연재해주시면 정말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