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 로맨스 영화 장소 - 손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7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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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힐링서적입니다.



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힐링서적에 큰 관심 없었습니다.



컬러링북의 시조새격인 색칠공부형 컬러링북의 경우 색연필이 동봉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색연필을 따로 구매해하고, 책이랑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점에서 그게 더 스트레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힐링서적에 손을 댄 이유는 첫 힐링서적이라면 스티커 컬러링북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컬러링북이 유행했을 시점에는 천진난한 10대 시절이었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이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는 연이은 유명인이나 지인의 사망 소식으로 힐링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위에서 말했듯 힐링서적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신개념 컬러링북?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본 바로는)


요즘 스티커로 하는 컬러링북 출간이 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스티커를 이용한 컬링북의 선택권을 넓어졌지만, 


굳이굳이 이 책인 이유는 로맨스 영화 속 장면이라는 주제가 특이하잖아요?


그런 관점에서는 신개념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스티커는 뜯기 쉽게 이렇게 부록으로 책과 분리가 됩니다!



돌조각처럼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이때부터 느낌이 왔죠... 제가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짓는 노예가 될 거라는 거...)



힐링서적인 만큼 스트레스 안 받게 편리함에 초점을 맞추듯했습니다.


원하는 스티커 페이지를 뜯을 수 있게 점선을 넣은 센수~!


보통 센스 없는 책은 앞뒤 분리도 안 되고 점선이 없어서 장 전체를 찢어내야 해서 곤란한 경우가 많잖아요.



마치 문제 풀다 답을 모르겠어서 뒷페이지에 나온 답을 찔금찔금 찾아보면서 정답을 쓰다가


현타를 오게해 수포자를 양성하는 수학책처럼...



이집트 노예와 영접하는 순간!


스티커 순서대로 하려고 1번 스티커를 때어냈습니다.


하.지.만.


(내 손에는 삼각형)



보시면 아시겠지만, 1번 찾아 삼먼리


(붙인 건 네모)



띠링 : 미로찾기에 접속했습니다.



※ 여러분 이 책은 그림에서 붙이고 싶은 숫자를 찾은 다음 스티커에서 번호를 찾아 떼서 붙여야 합니다.


안 그러면 스티커 아트북이 아니라 미로찾기북이 됩니다.



한 주제에 스티커 2장으로 이루어져있구요.


일단, 1장으로 50% 정도 완성한 샷입니다.


(40번대 스티커 위치 하나 못 찾아서 못 붙인 건 안 비밀 약 49.5% 완성으로 합시다)



그리고, 블로그에 다붙인 샷 올리고 싶어서 제 온맘과 정성을 다해 한땀한땀 노력한 결과!



 100% 완성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완성한 건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나오는 예술학교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전 노예가 맞았나봐요. 영화속에서 학교는...읍읍읍)



열정을 불태웠다.jpg


다 붙이는데는 2~3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늘 비염이 너무 심해서 머리도 띵하고 몸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아트북 하는 동안에는 비염이 잊혀지고 스티커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하기 전까진 '힐링서적이 정말 힐링효과가 있겠어?'라는 의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스티커 한땀한땀 집중하다보니 안 좋은 일이나 힘든 일 다 그 순간은  잊혀지더라고요!'



맘에 힘든 일, 머리 아픈 일, 육체적으로 힘든 일 있으신 분들에게 적극추천합니다.


집중효과로 확실히 아트북 하는 순간 만큼은 힐링하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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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오픽 IM-AL -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전략서
송지원.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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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C 준비 정말 힘들죠!


학원을 다니지 않고, 독학하는 건 특히나 더 어려운데요!


독학할 오픽책을 찾던 중 브랜드명만으로도 믿음이 가는 시원스쿨 오픽 IM-AL을 발견했습니다!



보통의 오픽책보다 저렴한 가격인 17,000원을 가진 이 책은


겉으로 봤을 때 다른 오픽책이랑 바를바가 없었는데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 책으로 공부해 본 결과, 


시원스쿨 OPIC IM-AL은 명확한 단점과 명확한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여러권의 OPIC 책을 접해보신 분들은 


시원스쿨 OPIC IM-AL으로 조금만 공부해봤어도 그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일단, 단점은 표현이 많이 제한적입니다.


오픽 준비하는 사람의 거의 대부분은 '취준생'이죠!


 1인가구가 증가하는 요즘 취준생 중 1인 가구인 사람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시대인데요.


시원스쿨 OPIC IM-AL에는 1인가구를 위한 표현은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오픽'이라는 시험자체가 취업을 하기 위해 따려는 사람이 많은 시험인데도 불구하고,


이 책은 '취준생'을 타겟팅해서 써지지 않은 것처럼 보였고요.


'결혼한 직장인'이 제작한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표현이 많습니다.



그럼 명확한 장점은 무엇일까요?


IM을 위한 답변과 AL을 위한 답변을 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IM을 받을 수 있는 답변과 AL을 받을 수 있는 답변을 비교해서 보여줘서 


차이점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필수적인 문장뿐만 아니라 부수적으로 들어가야할 문장까지 예시에 들어있었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표현이 제한적인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IM과 AL 답변 둘 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의 답변만 들어갑니다.



서브교재로 정말 좋은 책입니다.


다만, 메인교제로 쓰기에는 표현의 제한이 많은 책입니다.


메인 OPIC 책 한 권으로 조금 아쉽다.


서브 교재가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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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확행 : 직무적성.자소서.인적성시험.면접 합격 비법
김장수.서영우 지음 / 성안당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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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뿐만 아니라 인적성시험, 면접에 대한 모든게 담겨 있다고 해서 관심이 갔습니다.


표지와 띠지만 봐도 이걸 읽으면 취업에 합격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만큼 모든 걸 담고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용서에서 '대화형 전개책'은 그렇게 선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상 '실용서'의 경우 대화형 전개로 나갈 경우 대화형 아니였으면 1~2페이지에 다 담아낼 수 있는 걸 3~4페이지 이상까지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깐요....



이 책의 시작은 '직무 선택'부터 시작합니다.


시작부분 부터 봐도 이 책의 타겟은 어떤 대상인지 알 수 있으실텐데요.


바로 '대학생'입니다.


여기서 살짝 아 이 책의 홍보문구에 속았구나 생각했습니다.


요즘 취준이란 건 '대학생'만 하는게 아닌데.... 대학생이라는 타겟이 정확한 타겟이면 그걸 정확하게 표지나 띠지에 언급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배신감이 조금 들지만, 그래도 저는 이 책을 취준 초보생과 대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취업의 기본'을 제대로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홍보, 내용 전개 같은 전반적인 책의 전략이 별로지만, 책 내용자체만 보면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총 3군데입니다.



첫 번째는 'MBTI'입니다.


'MBTI' 보는게 요즘 엄청난 트렌드이고 사실상 20대 중에 본인 MBTI로 보는 성격 유형 모르는 분들이 드문데


그걸 딱 취업에 써먹으라는 부분이 일단 저에게 가장 취업 영감을 준 부분입니다.


굉장히 본인을 임팩트있게 표현하기 좋은 방법인데 취업에 써먹을 생각까지는 못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원동기' 쓰는 방법을 풀어서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이런식으로 써야한데 까지는 알았지만, 이런 의미로 써야한데까지는 몰랐던 부분이라


지원동기 쓰는 법의 본질에 대해서 더 자세히 깨달을 수 있었던 부분이라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았던 부분은 취업시 어필 포인트를 명확히 알려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지식, 기술, 태도'를 보여주라는 말 자체가 솔직히 취준하면 누구나 중요하다는 거 아는 사실이지만, 


이걸 명확하게 단어로 설명한 면에서 어떤게 중요한지 명확히 알려준 부분이기에 좋았습니다.



확실하게 '취업의 기본서'역할은 확실히 할 책입니다.


'자소서' 비중이 높고 인적성이나 면접 비중이 적고 두리뭉실하게 다루는건


아쉽지만, 인적성이나 면접에 대한 기본적인 면은 확실하게 담고 있습니다.


(아쉬운건 취준 초보생이나 대학생이 아닌 이상은 알고 있을 만한 내용이라는 거죠. 그만큼 기본적 내용입니다.)



대학생과 취준 초보생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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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의 발견 - 오늘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일상 우울 대처법
홋시 지음, 정지영 옮김 / 블랙피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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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물놀이를 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 우울한 기분에서 저 고양이 같이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딱 이 이유 하나입니다.



이 책이 제 생각과 달랐던 반전은 두 가지가 있었어요!


첫 번째, 표지만 보고 웹툰으로 전개되는 책인 줄 알았습니다.


두 번째, 의사가 아닌 경험자가 우울증에 대해 작성했다는 점에서 호감도가 급상승했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우울증에 대해 우울해하기 보다는 분석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울증이 나아지는지 분석한 거죠.


이론 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거 성인이라면 다 아시잖아요!



또한 이 책이 경험자의 분석을 토대로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에 가장 큰 장점은 '확신'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우울증에는 어떤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증할 수 있는 절대적인 정답이 없다.


전문가들이 쓰는 대부분의 책은 이미 '확정'을 짓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좋아요!


이렇게 하세요 그럼 나아집니다.



이 책은 사실 작가가 본인이 추천하는 방법에 대해 자신이 없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케이스든 맞지 않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것이죠.


이 책이 정말 우울증을 치료해 줄 것이라고 신뢰가게 하는 가장 큰 부분입니다!



정말 특이한 건 단순히 이 책이 우울증을 다루는 책만은 아닙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찾아올 수 있는 무언가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이 저자는 요즘 현대인이 아니라면 누구나 한 번 쯤 겪는 다는 우울증을 분석하려고 했고,


이런 자신의 행동에 '멘탈 헤커'라는 직업명을 붙입니다.


솔직히 이런 발상 자체를 한 거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제가 하는 당연하면서도 다른 사람이 흔히 하지 않는 행동을 직업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학적인 방법보다 경험적인 방법을 필요로 하는 우울한 현대인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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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비법을 알고 싶은 당신에게
이승민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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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요 마케팅 하는 사람중 고민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요.


저 고민 때문에 좌절하는 사람의 모습 어딘가 저와 겹쳐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표지부터 보고 싶게 만들어야 도서 마케팅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이 책은 그것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엄청난 반전이 있습니다.


꼭 마케팅 하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인데 사실 이 책은 마케팅 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쓴 책입니다.


또한 실제로 문제점들을 해결한 결과 매출이 오르고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경험을 토대로 쓰였기에 잘 익히고 자기 사업에 활용한다면 매우 유익할 것이다.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中


솔직히 책 내용 언급을 아직 하지 않았지만, 책 내용 정말 좋아요!


그런데 중요한 건 책 제목만 보면 마케팅하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죠?



저였다면,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보단 '장사 때문에 고민입니다' 같은 제목을 썼을 꺼에요.


장사하는 사람들의 매출 고민을 해결해주는 마케팅책의 정체성을 담고 있지 못 하거든요!


아마 매출에 고민이 있는 사업자가 제목으로 이 책을 선택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마도 저처럼 마케팅에 고민이 있는 사람이 선택하지 않을까요?



제목의 아쉬움을 넘기고 이 책이 저한테 반가웠던 이유는


제가 무지했던 '온라인 마케팅'을 담고 있는 책이라는 점입니다.


속에서 절로 '유레카'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이 책은 솔직히 매우 친절하고 잘 쓴 책입니다.


그건 맞아요. 제목의 아쉬움을 제외해도, 책 완성도가 매우 높습니다.



[서평] 지금까지 읽었던 광고서적 중에 가장 최고인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

뭔가 표지부터 창의적인 책!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랑색을 가진 책!게다가 창작의 한계에 부딪힌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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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서평을 작성했던 '크리에티브는 단련된다'의 온라인 마케팅 버전같은 느낌입니다.


예시와 함께 쉽게 설명해주면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이해시키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서점에서 봤던 온라인 마케팅책과 차별화 됩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를 설명해주며 마케팅 무지한 사업자들을 이해시키려고 합니다.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되다'와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를 둘 다 읽으면,


제 경험상에서 우러나오는 추천으로 광고업이나 마케팅업 취준생들은 광고와 마케팅의 


기본을 파악하는데 매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내용은 친절하지만, 친절하지 않은 제목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럼에도 이 책은 매우 잘 쓴 책입니다.


마케팅에 아예 관심 없던 사람들도 관심이 있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을 지닌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온라인 마케팅 때문에 고민인 분들 혹은 궁금하신 분들


매출 때문에 고민하시는 자기 사업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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