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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대전망 - 부동산은 결코 죽지 않는다
이상우 지음 / 원앤원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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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대전망. 부동산은 결코 죽지 않는다.


'당분간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의 하락 가능성은 없다.'가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라고 합니다.

사실 근래에 언급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과 많이 상반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가격 폭락 가능성을 언급하는 내용이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로서 소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책으로 내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태도가 새로웠습니다.


사실 부동산 시장이 하락할지, 상승세를 나타낼지는 몇 년만 지나다 보면

자명한 결과로서 나타나겠지요.

누군가의 의견이 맞는지 맞지 않는지에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과 지표들로 부동산 시장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자의 말대로 성인이 되도록 부동산에 대해서는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고

어쩐지 부동산은 투기에 뛰어 드는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주식은 투자가 되지만, 부동산은 투기가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는 것을 본 직장 동료분이 얼마나 돈을 벌으려고(?) 이런 책을 보느냐고 하셨습니다.


추천사에서 어떤 분은 자신이 평소 신뢰하는 애널리스트의 책을 통해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접하라 하고

또 어떤 분은 필자의 가정과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당연히 있지만

객관적인 견해에 도움이 된다. 또는 부동산 투자를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에 대한

사고의 전환에 필요한 화두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여러 의견들을 다 취합하지만, 결국 결정은 스스로 내려야 하는 것처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그동안의 가정과 다른 이 책을 통해

획일화된 부동산시장 전망 속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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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 5천만 경제 호구를 위한
선대인 지음, 오종철 기획 / 다산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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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이라는 큼지막한 제목 위에

깨알 같은 글씨로 "5천만 경제 호구를 위한"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네. 제가 5천만 경제 호구 중 하나였음을 고백합니다.


경제도 모른 채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당신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하셨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책 읽었습니다.


이 책은 12가지 주제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는데,

매 장의 구성이 아주 쉽고, 쏙쏙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번째 주제인 '금리' 편을 열자마자

한 눈에 '금리'에 대한 호구지수를 셀프 체크 할 수 있는 항목들이 나오고

기본기 레벨업을 통해 각 항목들을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심화 스터디로 '금리'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알려 준 후

마지막으로 신문기사 리딩을 통해 마무리 합니다.


정말 제가 5천만 경제 호구 중 하나임을 절실히 느꼈던 것이 바로

호구 지수 체크인데... 몇몇 항목에 대해선 그래도 들어는 봤다던가

어렴풋이 아는 것도 있지만 정말 거의 생소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학교에선 대체 공부 안 하고 뭘 했던 것일까요...


경제에 대해 무지한 사람도 이 책 한 권을 잘 습득하면 보다 똑똑한 경제인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책이며,

곁에 두고 자주자주 펼쳐 보면 조금씩 이해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경제도 모른 채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저와 같은 경제 호구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읽으면서 몇 번 더 읽어야 겠다는 다짐을 갖게 한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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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의 신 - 버려야 이긴다 가벼워야 이긴다
전철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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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의 신, " 이 책은 실용서가 아니다. 실용 그 자체다!"

버려야 이긴다. 가벼워야 이긴다.


책 표지의 글귀만큼이나 책의 사이즈가 들고 다니며 가볍게 읽기 딱 좋았습니다.

책은 세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파트1. 기획은 그런 것이 아니다.

  디자인은 기획을 이길 수 없고 기획은 본질을 넘을 수 없다.

파트2. 제작은 그런 것이 아니다.

  핵심, 오직 핵심만이 오롯이 드러나는 슬라이드가 진짜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다.

  나머지는 찌꺼기다.

파트3. 발표는 그런 것이 아니다.

  진심만 전해진다면 사투리로 욕을 해도 상관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전달하느냐다.


보통 책의 목차 부분을 보면 `~이다.`와 같은 긍정적인 표현이 훨씬 많은데

이 책은 각 파트의 제목 뿐 아니라 소제목들도 '~아니다'와 같은 부정적인

표현이 많다는게 좀 생소했습니다.

그런데, 책의 내용들은 실무에서 갈고 닦은 노련한 질문과 답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내용이 많습니다.

핵심과 결론을 제일 먼저 보여 주는 것, 결.결.결

운이 3할이고 기세가 7할이다 등등


킥 오프 미팅을 위해 찾는다는 춘천의 맛집과 비즈니스 미팅을 완벽하게 할 수 있다는

레스토랑에 대한 소개가 썩 마음에 듭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찾아가고 싶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전문 교육 기관에 대한 소개도 믿음이 갑니다.


슬라이드는 보조도구일 뿐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템플릿을 먼저 찾는 사람은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더라는 내용도

공감이 갑니다. 저부터도 내용에 자신이 없을 때 다른 보조 도구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발표는 머리가 아닌 몸이 하는 것이라는 부분에 삽입되어 있는 사진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사진 한 장으로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발표 현장 답사, 리허설 등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그동안 참 노력 없이 좋은 결과만

원했음을 알 수있었습니다. 


프리젠테이션도 결국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발표력 향상을 위해 카카오톡을 삭제하라는

조언이 현실성 있게 다가옵니다.

주변 동료들과 공유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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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1+2 - 전2권 - 질병원인 치유편+질병예방 음식편 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마이클 그레거.진 스톤 지음, 홍영준.강태진 옮김 / 진성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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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이 책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① 질병원인 치유편, ② 질병예방 음식편으로 나누어진다.

질병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남다른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영양 의학의 권위자가 당신의 무병장수법과 12가지 장수음식을 전격 공개한다!

책의 표지에 요약된 두 줄의 글이 책의 전체 내용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질병원인 치유편은 1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다.

심장질환/폐질환/뇌질환/소화기 암/감염/당뇨병/고혈압/간 질환/혈액암/신장 질환/

유방암/자살 우울증/전립선암/파킨슨병/의사 때문에 죽지 않는 법.


그런데, 이 항목들은 저자가 소개하는 미국인 사망 원인 순위와 유사합니다.

다만 미국인 사망 원인의 3위인 놀랄만한 사망 원인(의사 때문에 죽지 않는 법)이

마지막 장을 장식합니다.

사망 원인 중 의사로 인한 것이 3위라니 정말 놀랄만한 사망 원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의대에서 영양학에 관해 그렇게 소홀하게 다루어진다는 것도 의아했습니다.


매 장마다 질병에 관한 설명과 함께 분홍색 소변, 흡연 대 케일 등 질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소개해 주는 부분도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결국 죽지만, 기대수명 보다 너무 일찍 죽는 일이 없어야 하고,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을 바꾸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가, 어떤 생활 습관을 갖고 살 것인가에

대한 선택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역자의 글 처럼 자연과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이 우리의 건강을 회복시켜 줄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질병예방 음식편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콩류, 베리류, 기타 과일, 배추와 채소, 녹색 채소, 기타 채소, 아마씨, 견과류와 씨앗류,

허브와 향신료, 통곡물, 음료, 운동

사실 저자가 소개한 음식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음식들이라 특별한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지 않는 음식들도 있지만, 비슷한 효능을 가진 대체할 만한 음식들도

찾아보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 중에 전립선암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우유에 아마씨를 넣어서 마셔 보라는 조언이 나오는데,

질병을 예방해 준다는 각종 음식들 자체가 건강한 상태여야 가능 한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방송에서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아마씨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음식들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일은 없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겠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양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책의 분량은 꽤 되지만 그리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이 아니니,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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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치유의 길 - 언제까지 질병으로 고통받을 것인가?
앤서니 윌리엄 지음, 박용준 옮김 / 진성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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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치유의 길은 보통 의학 서적에 대한 편견을 깨는 책입니다.

그동안 종교 서적이 아닌 일반 서적에서 의학적 치료가 아닌

가장 높은 하늘의 영이라 불리는 어떤 존재에 의한 기적적인 치유와

많은 병에 대한 세세한 설명, 관련 사례, 좋은 음식들을 겸하여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독특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가 남들의 몸 건강 상태를 파악할 때에 신체만 보지 않고

영혼, 심장, 정신도 함께 본다고 합니다.

아픈 이유가 몸 때문이 아니라 영혼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의 영혼, 마음, 정신 등의 병듦이 육체에 질병으로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질병에 대해서는 숨어있는 유행병, 정체불명의 비밀들에서 소개하고 있고

4부에는 완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주변에 관련 질병으로 고생하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관심갖게 되는 부분부터 읽게 될  책입니다.

평소에 과일을 무척 좋아하는 터라 과일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내용부터 읽었습니다.

과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버리고 과일 먹는 습관을 들이면

질병도 예방해 주고 젊음을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뭐든지 너무 과하면 좋지 않겠지만, 좋아하는 음식이 몸에 이롭다니 좋습니다.

 

28일 치유 정화 프로그램은 언제가 한 번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적당한 음식과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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