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레몬심리 지음, 박영란 옮김 / 갤리온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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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지은이 : 레몬심리


◆출판사 : 갤리온


◆리뷰/서평내용 :




*책을 읽게 된 계기*


기분이 태도가 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이따금 감정기복으로 인해서 나의 표정부터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나의 모습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마 기분으로 인해 태도 역시 퉁명스러워지거나, 또는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기분이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 이며, 내가 어디선가 얻은 부정적인 에너지로 인해서 새롭게 마주하는 누군가에게 퉁명스럽게 대하고 가시돋힌 언행을 보이게 된다는 것은 서로에게 상처만 될 뿐, 남는 것이 없을 것 입니다.머리로는 알면서 쉽게 되지 않는 것. 그 것을 고치고 싶고, 그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 시키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


목차를 훑어보면 이 책의 전체 구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내 기분은 내 책임이라는 것, 좋은 태도는 체력에서 나온다는 것, 지적을 받았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웃으면서 대처하는 방법,사소한 불평이 하루를 망친다, 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챙겨줄까 등 여러 다양한 측면에서 내 자신의 감정을 잘 컨트롤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부분도 있었는데,특히 눈길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책의 전체 구성은 총 1장부터 5장까지 다양한 구성이었습니다.






*책 크기*


일반적인 책 크기에 가까우나 그 보다 아주 약간 작은 느낌도 듭니다. 책의 무게감이 상당히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을 듯 합니다.





*가장 유용했던 부분*


회사에서 누군가가 인사를 건네었을 때,누군가는 밝고 힘찬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주고 받으며 애써 다들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해보자고 하는데 누군가는 인사를 건네어도 들은 채 만 채 하며 퉁명스러운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한 사람으로 인해 사무실 분위기는 얼어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이런 사례를 본 적이 있기에 더욱 와닿는 부분이었습니다.누구나 잠에 쫓겨 아침에 일어나게 되고 늦지 않으려 노력하며 회사에 출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라는 일상이 내어준 숙제와 해야할 일을 처리하기 위애 고군분투하며 마음을 다잡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다들 힘들지만 힘내서 열심히 해보자고 인사를 나누는 아침시간에, 어두운  표정으로 인사를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퉁명스럽게 앉아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혼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까지도 무거운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내가 조금 기분이 좋지 앟더라도, 밝게 인사를 건내는 태도를 갖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우울한 사람의 에너지는 천천히 스며들게 되어 주변에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항상 일상대화를 할 때 부정적인 표현이 섞여있는 사람, 차분하게 말을 하지만 그 속에 부정적인 에너지와 우울감이 깃들어 있는 사람과 대화를 계속 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그 우울감을 전염받게 된다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나다. 이렇게 주변인들로 부터 전염될 수 있는 어두운 기분은, 정확한 출처를 내 스스로가 밝혀내고 알아낼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어두운 기분이 느껴질 때, 그 기분의 출처가 내 스스로의 문제가 아닌 누군가의 감정에 전염된 것임을 알게 된다면, 그것을 과감하게 쳐낼 줄 아는 태도 역시 필요하다고 합니다.또한 어두운 감정의 출처가 내가 아닌 타인의 것이었다고 알게 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감정 전염이라는 것은 결코 안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밝고 에너지 있게 행동하고 말을 하게 될 때, 내 주변에 그 힘찬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입니다. 이렇듯 감정이라는 것은 시시각각 여러가지 표정을 갖게 됩니다. 또 그 감정들의 출처도 제각각일 것 입니다. 그런데 지금 느껴지는 어떠한 어두운 기분 때문에 누군가에게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이게 된다면 그 사람 입장에서는 난감하고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나의 기분을 짓누르는 감정의 출처를 정확하게 파악해내는 연습을 통해, 그 감정을 스스로 잘 풀어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 어두운 감정에 물이 들어있다고 해도 좋지 못한 태도로 타인에게 표출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이 책에서는 좋지 않은 감정을 전염받을 수 있는 사례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사례들을 파악하면서 평소에 주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


쉽게 주변인의 감정에 동요가 되는 사람


우울하거나 어두운 감정을 자주 느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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