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만드는 강아지 옷
임소연 지음 / 기획집단꾼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원래 저희집 강아지는 털이 긴편이라 옷과는 먼 사이였지요.. 하지만 피부병이 걸리면서 한겨울에 털을 밀어버리는 사태가 발생~! 옷을 사주려 했지만 그리 마음에 드는 옷도 없었고.. 마음에 들면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강아지 옷을 만들어 입히기로 결심! 한데 책대로 만들어보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고... 그러던중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있는 옷은 안감까지 생각했더군요! 만들어놓고보니 너무 멋진~!!! 저는 빨간색 더플코트를 만들었는데 책 뒤에 있는 가게정보를 발판으로 동대문 시장에 직접 가서 발품을 사서 만들었지요. 재봉틀로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어디서 얼마주고 샀느냐고 묻는답니다~ 그리고 저와 둘이서 더플코트 셋트로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이쁘다고 난리에요~ ^^*

패턴이 직접 잘라 쓰면 뒷면이 잘리긴 하지만.. 저는 원래 패턴을 복사해 쓰는 편이라 그게 그렇게 걸리지는 않았네요..

제가 보기엔 현재 나와있는 강아지 옷 중에서는 이 책이 작품 퀄리티가 제일 높은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이 다음 책이 나왔다는데 그 책은 아직 안봐서 모르겠구요..

하여간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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