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의 인문학 - 가장 철학적이고 예술적이고 혁명적인 인간의 행위에 대하여
리베카 솔닛 지음, 김정아 옮김 / 반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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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적 재미도 인문학적 사유도, 내가 원하던 것 만큼의 것은 얻을 만한 게 딱히 없다. 허위 매물을 산 것 같다. 걷기를 통한 투쟁과 인간 진보의 어쩌고라고 홍보하길래 그런 걸 기대하고 샀는데 그냥 1세계 인의 배부르고 한가한 얘기들만 가득했다. 워즈워스 나올 때를 전후해서 특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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