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생길 것 같아
김일광 지음, 오정택 그림 / 현암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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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생길 것 같아

다운이는 은진이와 채린이를 싫어했다. 그래서 체육창고 뒤에 은진이와 채린이의 이름을 써놓고 집으로 갔는데 그곳에는 반 아이들의 이름이 써있었다. 그래서 큰 싸움이 벌어졌다. 다운이는 집에 가던 중 쓰러진 할머니를 보고 그 할머니 집에 갔는데 그곳에는 싫어하는 은진이가 있었다. 그래서 다운이는 엄마를 불렀고 엄마는 할머니와 은진이를 집에 데려다 주었다. 그리고 은진이는 다운이에게 집에 대한 것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러자 다운이는 알았다고 했고 엄마가 괴롭히던 아이 아니냐고 하자 다운이는 아니라고 했다.

 

하모니카

주남이네 반은 여자가 많아서 1명이 혼자 앉는다. 그런데 그 1명이가 주남이였다. 주남이가 혼자 앉는지 1달만에 전학생이 왔다. 이름은 배팔덕. 울릉도에서 왔다고 했다. 팔덕이는 놀림을 받았다. 어느날 비가 오는날 팔덕이는 하모니카를 불었다. 주남이는 그 옆에 앉아 팔덕이의 고민을 듣게 된다. 팔덕이는 가족을 두고 이곳으로 왔다고 했다. 그래서 그리우면 하모니카를 부른다고 했다. 잠시후 집에 가면서 주남이는 팔덕이를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키 작은 나무

복상할아버지는 뒷산을 자주 오르신다. 뒷산에는 할아버지가 아끼는 소나무가 있다. 그 소나무는 6.25때 숲이 불탔는데 살아남은 나무였다. 하지만 뿌리가 잘려나가 병이 들었다. 어느날 한결이가 할아버지를 데리러 소나무가 있는 곳에 갔는데 그곳에서 복상할아버지는 돌아가신 상태로 있었다. 복상할아버지 편지에 병든 소나무 옆에 묻어 달라고 써있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소나무 옆에 묻히게 됬다. 그리고 사람들은 소나무의 병을 고쳐주었다.

 

못난 호랑이

어느 한겨울 호랑이와 느티나무는 눈을 감고 지난날을 생각해 보았다. 예전에 마을 사람들은 학교를 만들었다. 아이들도 도운다면서 구석에 꽃밭 만들기와 지금의 호랑이를 만들었다. 학교가 문을 여는날. 아이들은 어쩔수 없이 일본어로 수업을 했다. 전쟁 때문에 끌려가기도 했지만 하나 둘씩 도시로 나가기 시작했다. 모두 떠나고 마지막 까지 있던 선이네도 도시로 떠났다. 그렇게 호랑이는 여러 생각을 하다가 가슴이 갑자기 너무 아파지고 느티나무가 하는 말도 흐릿하게 들리더니 결국 몸이 부셔지고 만다.

 

주머니 달린 목도리

준석이는 자신의 목도라를 잃어버렸다며 졸고 있던 선생님을 깨웠다. 선생님은 종찬이가 벌을 서고 있는지도 몰랐다. 선생님은 종찬이에게 준석이의 목도리를 찾아주라고 했고 사실 목도리는 종찬이가 숨긴 것이었다. 그 목도리는 작년에 죽은 아빠가 주신 것이었다. 선생님께 찾았다고 이야기 하고 집으로 가던 중 종찬이를 만났다. 알고 보니 종찬이 아빠의 배에서 준석이의 아빠가 죽은 것 이였다 그래서 종찬이는 미안하다고 말을 했다. 그리고는 준석이는 종찬이가 사라질때까지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우리아빠는 노총각

소라는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다. 소라는 얼마전에 도시에서 호미곶으로 이사를 왔고 소라의 아빠는 노총각 이였다. 소라는 그곳에 적응되었지만 가족관계에 대해 물어보는 보건 선생님이 싫었다. 보건선생님은 아빠에 대해 이상하게 말하기 때문이였다. 소라의 아빠는 배에 타기전 소라가 없어져서 찾으러 나갔다. 소라는 전에 보살펴 주시다가 돌아가신 할머니 무덤에 가 있었다. 어느날 소라의 학교에서 아빠를 불렀고 아빠는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것을 본 소라는 도시로 나간다고 했고 그 대신 결혼을 하고 첫딸로 입양해달라고 했다.

 

벌레

소원이의 아빠는 미국에 가있었다. 그래서 소원이는 할아버지와 살았다. 소원이의 짝 자연이는 벌레를 좋아 했다. 그래서 별명도 신벌레 아니면 자연보호였다. 어느 날 버스 정류장에서 소원이는 자연이를 밀게 된다. 자연이는 가슴을 모서리에 부딪친다. 어느날 자연이가 가슴수술을 하러갔다는 말을 들은 소원이는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아빠 생각이 났고 자신의 편지에는 아빠의 주소가 안 적혀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아빠가 할아버지에게 보낸 편지에는 적혀 있을 것 같아서 편지 내용을 보았다. 아빠가 미국이 아닌 교도소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원이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수술이 끝난 자연이가 소원이를 찾는다는 말에 병실에 찾아 가고 둘은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소원이는 할아버지에게 아빠 면회때 데려가 달라고 했다.

 

친구 종근이

다솜이는 엄마가 친구로 사귀라는 희수가 재수 없었다. 학교가 끝나자 학원을 가고 계속 학원을 다니다 보면 저녁 9시에 들어가고, 그 만큼 공부도 잘했기 때문이다. 다솜이는 지킴이 라는 것을 신청해서 꽃밭을 정리해야 하는데 그곳에 종근이가 들어가서 망가트렸고 그것 때문에 표지판을 닦았다. 그런데 무슨 꽃인지 몰라 망설이고 있을 때 종근이가 도와준다. 다솜이는 종근이의 새로운 장점을 알게 된다. 다솜이는 종근이를 자전거를 태우고 집에 데려다 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한 책에 여러 이야기가 있어 빠르게 읽게 되었다. 그리고 <하모니카>, <키 작은 나무> 등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많아서 좋았다. <벌레>라는 이야기는 소원이가 자연이와 미국에 놀러가는 그런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정반대여서 놀랐다. 특히,<하모니카>는 처음은 코믹이였다가 끝에는 감동적이여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독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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