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L] 왠지 음마가 사랑에 빠졌습니다만

[전자책] [BL] 왠지 음마가 사랑에 빠졌습니다만
마츠유키 나나 저/타카기 타쿠미 그림 / 리체 / 2018년 2월

전편을 봐서 구입했는데 괜찮은 시리즈예요.

타카기 타쿠미 - 왠지 음마가 보입니다만

[전자책] [BL] 왠지 음마가 보입니다만
마츠유키 나나 저/타카기 타쿠미 그림/SIO 역 / 리체 / 2018년 1월

생각보다 재미있는 일본 티엘이었습니다.
주인수와 공이 모두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데다가 주인공이 주인수를 구해주고 등등 하는 행동들도 꽤 멋졌어요.
마음에 안 들었던 점은 음마 일러스트... 볼 때마다 조금 그랬습니다.
저런 음마가 씌인 상태라고 하면 당장 헤어질 거 같은데 (이 변태!) 주인공이 참 많이 사랑하는 거 같아요.

그루 - 레인보우 피쉬 2

[전자책] [BL] 레인보우 피쉬 2 (완결) ㅣ [BL] 레인보우 피쉬 2
그루 / 비하인드 / 2016년 12월

2권에서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 하며 읽었는데 마무리를 잘하시긴 하셨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조금 아쉽습니다.
설정은 아주 좋았는데 그 설정이 이 글의 내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피쉬를 보니 좋은 사람이라서 좋아하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만 옆에 두게 되었고 주인수에게 자기 혐오가 있고 결국엔 여러 일을 통해 그 피쉬들이 모두 떠나고... 으음... 애매합니다.
그루님 서정적인 문체나 중간중간에 끼어있는 유머감각이나 예쁘게 보여도 실제로는 힘든 인생들, 사람들의 심리 뭐 그런 것들을 아주 좋아했는데 그런 장점을 잘 살린 글을 다시 보고 싶어요.

그루 - 레인보우 피쉬

[전자책] [BL] 레인보우 피쉬 1 ㅣ [BL] 레인보우 피쉬 1
그루 / 비하인드 / 2016년 8월

그루님 특유의 서정적인 이야기 전개는 그대로인데 이 글은 살짝 밍밍하게 여겨졌어요.
사람의 옆을 떠도는 색을 지닌 빛 - 피쉬 - 들을 볼 수 있는 주인수의 이야기인데 설정은 매우 흥미롭고 그와 관련된 묘사는 매우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주인공의 심리묘사나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에 조금 더 집중해서 써주셨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100자평] [BL] 레인보우 피쉬 1

[전자책] [BL] 레인보우 피쉬 1 ㅣ [BL] 레인보우 피쉬 1
그루 / 비하인드 / 2016년 8월

그루님의 서정적인 이야기는 그대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