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를 못읽어 바보 멍청이 소리를 듣던 김안국이 장원급제도 하고 무시무시한 오랑캐가 내는 문제도 척척 맞추는 똑똑이가 된다 그 비결이 뭘까? 바로 바로 달래의 재미있는 이야기~ 달래가 들려주는 멸치의 꿈등 재미난 이야기에 푹빠진 김안국은 책벌레가 된다직접 재미난 이야기를 읽기 위해~ 읽는 내내 웃음과 감동이 물결친다. 책을 읽는데 노래가 들리고 글이 통통 살아 움직인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함께 책벌레가 될 것 같다 적극 추천^^~
코로나로 집콕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 눈에 띄어 흥미롭게 읽었다. 아들이나 딸이나 컴퓨터 앞에 앉으면 기본4시간이라~ 읽으면서 공감이 되었다 민준이란 아이가 불국사 현판전 나무 돼지에 감금되어있던 요괴사냥꾼 천봉이를 만나 아이들 이마에 자라고 있는 심마를 잡는 내용이다. 심마는 끊임없이 아이들을 게임의 세계로 유혹한다.천봉이와 함께 이동수단이 되어주는 닷발이ㆍ어둠요괴인 어둑시니와 힘을 합쳐 pc방과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심어져 있는 심마를 잡아 배를 불리는 천봉이가 친근하게 다가온다. 템플스테이에서 만난 병락이형의 몸에 숨어있는 심마대왕을 잡을때는 저절로 손에 땀이 쥐어졌다.심마대왕을 물리친 게 결국은 병락이형의 의지란 말에 고개가 수그러졌다. 우리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생각났다. 게임할때 하더라도 스스로 정신차리겠지 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아이들이 정신을 어지럽히는 심마를 물리치고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아는 의지를 다지기를 빌어본다. 민준이ㆍ천봉이ㆍ물귀신 수철이ㆍ닷발이ㆍ어둑시니~ 따뜻하면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글의 재미를 더한다. 끝까지 흐뭇한 미소로 읽게되는 책이다. 다음 천봉이의 활약도 기대된다.
오랜 시간 한줄 한줄에 마음을 담아 스스로를 위로 하고 다잡는 시인의 내공에 저절로 공감하게 된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마음짓에 읽을수록 상처가 치유되며 스스로를 보듬게되는 좋은 시를 만나 행복하다
우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이다 수상한 일본인들이 찾는 해인! 여의주의 능력은?그들이 여의주를 찾는 이유가 뭘까? 여의주는 과연 존재할까? 처음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며 긴장감과 속도감있게 이야기가 진행된다만파식적ㆍ감은사 쌍탑ㆍ대왕암ㆍ문무왕릉ㆍ첨성대 등 사실적 사진 자료와 역사적 지식을 이야기 속에 녹여낸 작가의 글솜씨가 놀랍다독도와 연관지어 여의주를 찾아가는 길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대해 각성하게 만든다더불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인하고 과연 우리가 지켜나가야할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인지하게 된다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