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본방 사수를 하며 봤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애니북 두 번째 이야기책이 나왔네요! 이미 아이가 티비로 봤지만 책으로 보는 신비아파트는 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우리 아이는 대화 내용 외에 말머리밖에 나오는 글도 읽으며 봤는데 더욱 리얼하게 표현하며 읽어서 웃음이 터지고 말았어요 . 애니로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책으로 보는 즐거움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책의 스토리도 탄탄하고 귀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 슬픔, 기쁨, 소중함 등 다양한 감정도 느낄 수 있고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먼저 등장인물을 살펴봤어요.
이번 고스트볼 제로 두 번째 이야기 애니 북에는 축구화에 기생하는 귀신 구차귀, 특수 전파로 사람을 조종하는 언노운, 문어 귀신 블랙 크라켄, 붉은 눈의 전염병 레드아이를 관장하는 질병의 사신 라미아, 영혼을 먹는 귀신 범귀가 등장하네요.
이번 책에 등장하는 귀신들 역시 안타깝고 가슴 아픈 사연들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보며 슬퍼하기도 하고 라미아의 등장에 긴장을 하기도 했어요.
사신 라미아 등장과 함께 카인도 등장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진행에 호기심을 보이고 더욱 집중하며 볼 수 있었어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붉은 눈의 원인이 라미아 짓이었다니 아이들의 예상이 맞았네요.
질병의 사신의 깨어나고 붉은 달이 뜨면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니 너무 무서워요.... 전염병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ㅠ
지난 편에 라미아의 부활을 가까스로 막아 냈는데 이번에도 하리와 친구들이 무사히 라미아를 해치울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해져요~
라미아의 부활은 막아냈지만 오드아이의 원인은 여전히 베일에 싸인 채 계속되고 강림과 하리는 계속 멀어져만 가니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워했어요. 라미아도 계속 등장하는 것을 보니 막바지에 이른 거 같아요. 과연 하리와 친구들, 신비, 금비, 쥬비는 이번에도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더욱더 강력해진 귀신들과 긴장감 넘치는 귀신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다음 책이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