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2 : 생물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2
양화당 지음, 남동완 그림, 이정모 감수 / 웅진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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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채워주는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입니다.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이 되고 있으며 이번 책은 2번째 책 생물이 주제인 책이에요.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그림과 함께 다양한 과학 지식들을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어볼 수 있었어요.

그림과 설명만 있는 게 아닌 스토리 형식이라 아이들이 바로 흥미를 보이더라고요.
맛을 가지고 싶은 과학 캔디들이 있어요. 새콤달콤 자기만의 맛을 가지기 위해서는 우주로 나가 열 개의 단어를 찾아야 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해요.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해 과학 캔디들은 변신 천재 에그 로봇의 도움을 받아 지구로 떠나게 돼요.
열 단여를 찾아 지구로 온 캔디들은 최고의 맛을 가질 수 있을까요?
과학 여행 생물 편은 과학 캔디 친구들이 지구에 도착해 만나는 지구인, 동물, 식물들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요.

재미있는 퀴즈를 풀이하며 과학 지식들을 쌓고 그림과 함께 보기 좋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내용도 간략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

​피가 움직이는 걸 확인하고 싶으면 어딜 만질까?
1. 때, 2. 손목, 3. 코딱지​
너무 쉽지요~?

손목 안쪽, 얼굴 옆쪽, 팔꿈치 안쪽, 턱 아래 맥박은 1분에 60~100회 정도 뛰는데 심장이 나를 내보내는 횟수랑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1분 동안 심장이 몇 번이나 뛰는지 세어보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책을 보며 배운 것을 내 몸을 통해 확인해 보는 시간도 의미 있었고 즐거웠어요.
쉽고 재미있는 퀴즈가 계속 나오다 보니 아이들이 이 책에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볼 수 있었어요.
퀴즈 문제도 난이도가 높지 않고 그림과 함께 엉뚱한 답 들이 담긴 예시들이 아이들의 웃음 포인트를 터트려 주더라고요. 배꼽 잡고 뒹굴며 봤어요.

나비가 꽃 위에 앉았어 긴 대롱 모양의 주둥이로 꽃꿀을 후루룩~ 
대롱 모양의 입을 쭉 뻗거나 돌돌 말아서 꽃꿀을 흡수해요. 나비는 대롱입으로  쪽쪽 빨아먹지 않고 흡수 한다는 게 특징이에요.
다른 곤충들의 주둥이도 다 달라요. 새로운 과학 지식들을 배워나갈 때마다 신기함이 가득해요

유치원에서 배운 사냥꾼 식물들이 나오니 아이가 신이 나서 이름을 다 알려주고 있어요.
파리지옥은 순식간에 잡아먹힐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단단히 일러주네요. 미끄러운 네펜테스, 끈적끈적 긴 끈끈이주걱도 아이가 알고 있더라고요. 이번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같이 책을 보며 다양한 생물과학을 배워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 원리들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퀴즈와 재미있는 그림, 간략한 설명으로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해주어서 즐겁게 볼 수 있으며 과학적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시켜 주며 자신감도 키워주는 고마운 책이네요.
과학이 재미있고 더욱더 궁금해지는 시간이 될 거 같아요. 유아 친구들부터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드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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