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를 쓰는 방법
미국추리작가협회 지음, 로렌스 트리트 엮음, 정찬형.오연희 옮김 / 모비딕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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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쓰지는 않고 읽기만 하다보니 작가들의 노력을 과소평가하던 때가 있었다. 근데 소설 쓰기가 이렇게 힘든 일이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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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의 미궁
기시 유스케 지음, 김미영 옮김 / 창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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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흡입력은 짱인데 서술적인 문체나 인물 묘사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상당히 거슬린다.. 그리고 반전도 떡밥이 많아서 그런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이고 무엇보다 히로인이랑 주인공 외에는 다른 인물들의 개성이 다 죽어버린게 아쉽다.

게임 내부에서의 첨예한 심리적 갈등이나 화합 이런 것도 좀 다륐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나중에는 좀비물 보는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초기작이라 그런지 약간 서툰 데가 있는듯.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론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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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Hardcover) - 『시크릿 』 원서 The Secret 1
론다 번 지음 / Atria Books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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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사이비 종교서적 같다. 특히 지구에서 일어나는 온갖 재앙들이 사람들의 생각으로 인한 끌어당김의 법칙의 결과라고 무책임하게 말하는 부분에서 어이털렸다;; 시크릿 믿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지구 특공대라도 만들지 그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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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대담 시리즈 1
도정일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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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교수들의 대화는 수준이 다르구나.. 전체적으로 흥미롭게 읽었지만 각 대화가 기승전유전자로 끝나는 느낌이 있었고, 학문의 통섭이라기엔 그저 뻔하게 ˝우리 모두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초등학생도 알만한 상투적인 결론으로 끝난게 아쉽다.

그런 당연한 얘기, 교훈, 각 학문의 입장에 대한 나열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방법론이나 쟁점에 있어서의 구체적이고 치열한 논박 등을 보고 싶었다면 내 욕심일까... 대화가 그저 능동적인 교류보다는 상대 학문에 대한 오해 풀기와 이해에 그친 것 같아 좀 아쉽다. 그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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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09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성석제 지음 / 창비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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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정감이 가는 단편 소설들. 어찌보면 평범한 우리네 일상을 그려낸 것 같기도 한데, 뭔가 참 여운이 남고 인상 깊었다. 정말 특출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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