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s with Morrie (Mass Market Paperback, 미국판, Internantional)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원서
미치 앨봄 지음 / Anchor / 199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 공부하려고 처음 읽어본 원서ㅋㅋㅋㅋ 구구잘잘한 단어들이 나와 조금 해석하는데 애먹었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쉬웠다ㅋㅋ

모리와 그 제자 미치에 관한 이야기. 전달하는 교훈도 좋았지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문학적인 표현과 이야기가 기억에 많이 남았다.

책의 교훈들이 거의 다 기승전`사랑`으로 끝난다. 솔직히 인간관계에서 많이 상처주고 상처받은 나에게는 실천하기는 힘든 먼 나라 이야기ㅜㅜ 그래도 내 인간관계관에 대해서 돌아보게 된 책이다. 삶에 대해서 한번쯤 돌이켜볼 수 있는 책.

어느 화요일이면 문득 이 책이 떠오르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익달인 정상의 영어공부법 - 총46회 토익 990 만점, 두 번의 11회 연속 토익만점 신화!
정상 지음 / 살림 / 201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 공부에 대한 투지를 불타오르게 하는 책!! 오오오옷 불타오른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다보면 학업에 절차탁마하는 저자의 태도에 절로 존경심을 표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리학 나 좀 구해줘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할 51가지 심리 법칙
폴커 키츠 & 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갤리온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심리테스트 같이 소소하게 읽기 좋다. 현실에도 도움되는 상식이나 팁도 많았고. 특히 나에겐 자기중심주의에 관한 얘기가 와닿았다. 나도 자기중심주의의 덫에 걸려있는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과 사를 막론하고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장애물과 싸워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언제나 우리를 두 팔 벌려 맞이해 주는 것도 아니고, 원하는 모든 것을 곧장 베풀어 주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잊을 만하면 쓰라린 좌절을 맛본다. 결국 끊임없이 새롭게 시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원하는 것을 당장 얻을 수 없을 대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좌절하지 않고 또 다시 노력해서 성공의 길로 나아간다. 욕구 불만 상태를 인내하는 능력이 뛰어날수록 성공할 확률도 높아지는 셈이다.

- `심리학 나 좀 구해줘`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패럴렐 월드 러브 스토리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에서 심리 묘사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탁월했던 작품이다. 패럴렐 월드 러브 스토리라고 해서 뭔가 평행세계의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주인공이 찌질대며 친구 여친을 탐하는 이야기였다.

근데 난 그게 더 좋았다ㅠㅠ 사랑 때문에 점점 미쳐가는 주인공이 너무 멋있었다ㅠㅠ 천재에 대한 열등감과 짝사랑 심리도 너무 공감가서 나 같았다ㅠㅠ 마지막 ˝나는... 나약한 인간이야˝라는 말도 이러면 안되지만 보호본능 일으켜서 심쿵ㅠㅠㅠ 사랑 때문에 친구고 직장이고 다 포기하는 것도 설렜고ㅜㅜ 진짜 내겐 주인공이 너무 미친거 같으면서도 멋있었다ㅜㅜ

근데 한가지 아쉬운건 마지막 도모히코 희생이 너무너무 착해서 그 동안 소설 속에서 느껴졌던 현실감이 와르르 무너졌다는 점이다. 물론 도모히코도 순전히 100% 이타적인 마음으로 희생한게 아니라 절망감에 의한 자기파괴적인 심리도 있었겠지만은... 아무튼 세 사람의 후일담은 어떻게 됐을까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