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읽는 기욤 뮈소의 책이라 큰 기대를 하고 봤던 책. 표지에 식스센스급 반저이 있다고 떡하니 써있지만 별로 그렇지 않았다. 깊은 여운을 주는 것도 아니고, 충격적이지도 않다. 그저 반전을 위한 반전 가탕서 실망했다. 내가 너무 자극적인 반전에만 길들여진건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소설이 엄청나게 흡입력이 있었다, 웬만하면 책에 집중해서 못읽는 편인데 역시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답다. 중간중간 말로리와 네이선의 인간적 고뇌와 약한 모습이 내 모습과 닮아서 어쩐지 동질감이 느껴졌다. 그것 외엔 그다지 남는게 없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 욕망+모더니즘+제국주의+몬스터+종교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홍성민 옮김 / 뜨인돌 / 200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고등학생 읽으면 좋을 가벼운 역사책. 근데 역사를 인간의 욕망의 문제로만 환원해 너무 단순하고 피상적으로 설명하는듯한 느낌은 있다. 그래도 가볍개 읽고 상식을 키우기에 좋은 책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엄청난 반전이 있다길래 안속으려고 용을 쓰면서 봣는데 결국 속아버렸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상상하던 모든 그림이 엉망진창이 되는 느낌은 처음 받는다ㅋㅋ

 

 그래도 책을 읽고 나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전혀 받을거라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선물 같은 작가만의 나름의 해답을 볼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가치있다. 스포가 될 수가 있으니 책을 읽을거면 다른 리뷰는 안보고 바로 책을 보는 것을 추천!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래곤 라자 4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1998년 6월
평점 :
품절


 미친 나레기ㅜㅜㅜ. 하라는 시험 공부는 안하고 드래곤 라자만 쳐읽었다 후... 쓰레기 같은 나놈의 자제력을 믿는게 아니었는데ㅠㅠ 4권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드래곤 라자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느낌이다. 그 전까지는 책 제목이 왜 드래곤 라자인지 전혀 몰랐다(...). 책 권수도 많고 등장인물도 다양해서 어쩐지 대하소설 같은 느낌도 든다. 암튼 시험이 끝나면 나머지도 정주행해야겠다ㅜ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최규석 지음 / 길찾기 / 200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만 보고 재밌을 것 같아서 읽은 만화책. 하지만 재밌다기보다는 시종일관 염세적이고 우울하다.

날카롭다하기는 힘들지만 무언가 가슴을 송곳으로 쿡쿡 찌르는듯한 뼈 아픈 풍자가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