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트 4
요시키 토노가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시험 끝나고 정주행한 만화. 대충 내용은 밀실 안에 갇힌 6명이 그 안에 섞인 살인마를 찾는거라 보면 된다. 거짓말하는 늑대를 잡지 못하면 한명한명씩 살해 당한다는 내용. 내용만 보면 추리물 같지만 추리물보다는 공포물에 가까웠다. 기괴한 토끼 가면을 쓴 사람이 한명한명씩 살해하는게 압권.

근데 중간의 스릴 넘치는 전개와 달리 후반부에선 뒷심을 잃는다. 반전을 위해서 너무 억지 같은 무리수도 펑펑 던지고. 그래서 다 읽고 나면 우울한 책 내용과 더불어 왠지 시간낭비했다는 생각에 더 기분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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