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ve Speaker (Paperback)
이창래 지음 / Riverhead Books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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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 미국인 헨리 박의 음울한 이야기. 한국인도 아니고 미국인도 아닌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사는 그의 외로움이 느껴졌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 한국에 있다는 안도감과 '나도 나중에 미국으로 갈텐데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동시에 밀려왔다. 그래도 마지막 장면에서 따스한 희망을 느꼈으니 내가 갔을 때의 미국은 진정한 다문화 사회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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