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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가 없었다면
송명원 지음, 김푸른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4년 9월
평점 :
동생은 정말 귀엽지만 귀찮은 존재임에 분명합니다!!
저는 첫째인데 동생이 두명이거든요~
어릴땐 자주 다투기도 하고 동생들에게
양보해야 해서 서글픈 날들도 있었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누구보다도
든든한 동생들임에 틀림없어요 ㅎㅎ
오늘은 늦둥이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동시집 뜨인돌어린이 출판
상우가 없었다면 책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_^

초등학생 누나와 5살 동생의
이야기가 가득한 귀여운 표지의
상우가 없었다면 어린이 동시집입니다!
요즘은 동시집도 많이 안보는 시대인거 같은데
이런 귀여운 동시집이 나와서 너무 좋네요^^

늦둥이 남동생을 둔 초등학생 누나의 애환 가득 일상 동시
누나를 하염없이 부르는 누나쟁이 까불이 남동생이네요 ㅎㅎ
우리집도 첫째는 딸인데 둘째랑 셋째가 아들이거든요!
첫째랑 둘째는 초등학생인데 막내가
4살이라서 더욱 집중하게 되는 동시였어요^^

누나
남동생이어서 누나가 된 상우누나....ㅠ
우리 첫째도 여동생을 정말 많이 원했는데
남동생이 두명이나 된답니다~ㅎ
뭔가 첫째의 마음이 느껴지는 동시네요^^;;

내가 졌다!
역시 어린 아이들의 체력은 어마무시하다 ㅎㅎ
3학년인 누나도 상우 따라다니느라
땀이 나고 숨이 차니 말이다~!!
그러니 엄마들은 오죽할까 싶다~ㅎㅎ

나 빨간 띠야!
유치원 친구에게 팔이 물려 온 내동생 상우ㅠ
그 모습을 보자 너무 화가난 누나는
태권도 빨간 띠라며 혼내준다고 하네요^^
이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우리 첫째도 태권도에 다니는데
너무 공감되는 장면이라 웃음이 피식!ㅎ

작가의 말처럼 우리집에서도 매일 일어나는 일상인데요~
매일 다투고 싸우고 그러다가도 언제
그랬느냐는듯 다시 사이좋은 삼남매를 보면
정말 귀엽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요!
그래도 나중에는 서로서로 의지하며 잘 살겠죠 뭐~~ㅎㅎ
오늘은 늦둥이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동시집 뜨인돌어린이 출판
상우가 없었다면 책 소개를 해보았습니다^_^
[뜨인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