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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에서 어른이 되었습니다 - 한 청년 수도자의 12년 수행기
김선호 지음 / 항해 / 2024년 1월
평점 :
품절
어릴때 성당을 오랫동안 다녔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책에 더욱 관심이 가고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수도원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한 에세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오늘은 가톨릭 종교 에세이
수도원에서 어른이 되었습니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_^

수도원에서 어른이 되었습니다
한 청년 수도자의 12년 수행기인데요~
19살에 어린나이에 수도원에 입회한 청년 수도자의
에피소드를 담은 종교에세이 책이랍니다^^

나는 누구인가?
종교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
질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 또한 줄곧 나는 누구인가? 궁금해하며 살고 있는거같아요^^:;

열아홉, 수도원에 들어갔다.
수도원 첫날 새벽, 추워서 눈을 떴다.
그 순간 튀어나온 첫 마디
"내가 여기 왜 있지?"
정말 너무나도 현실적인 대목이라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솔직히 나도 성당에 다니면서 신부님과
수녀님에 대한 동경심도 있었다^^
수녀님께 수녀님이 되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았던적도 있었고 말이다~
아마도 19살의 청년수도자는 동경의 마음을 안고
수도원 생활을 했을텐데 추위의 고통이라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서 재미있었다^_^

어쨌거나 12년의 수도원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세상으로 수도원을 떠나게 되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고 해요~
아마 큰 결정이었을거예요~
수도원에 가는 것도 나오는 것도 둘 다 쉽지 않은 일이죠!
그렇지만 지금의 삶을 들여다보면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유튜버로 작가로 다양한 직업으로 바쁘게 살고 계시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직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 나온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가톨릭 종교 에세이
수도원에서 어른이 되었습니다를 소개해보았습니당^_^
항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