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서점원의 사랑

서점원의 사랑
우메다 미카 지음, 추지나 옮김 / 페이퍼하우스 / 2011년 1월

일본영화 느낌이 나는 일본소설입니다. 담담하고 평온하게 읽을 수 있지만 한 번 읽은 뒤 다시 책에 손이 갈지는 모르겠네요.

[100자평] 우울한 해즈빈

우울한 해즈빈
아사히나 아스카 지음, 오유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2월

한 번 읽어볼만 하지만 두 번은 읽고 싶지 않을 듯한, 다소 짜증을 유발하는 캐릭터가 안타깝습니다.

[100자평] 경우

경우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46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3년 1월

읽다 보면 좀 뻔한 결말이 보이는게 아쉽지만 그럭저럭... 미나토 가나에의 최근작들은 초기 소설들보다 점점 깊이가 떨어지는 듯 해서 아쉽습니다.

[100자평]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요시다 슈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13년 2월

느긋히 쉬고 싶은 날 읽기에 좋은, 전혀 어렵지 않은 일상 에세이 같은 단편소설집입니다. 전편인 ｀하늘모험｀보다 더 좋아요. 다만 한 시간 안에 다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이라 호불호가 갈릴듯 하네요.

[100자평]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 개정판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10월

이 작가의 작품 중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연작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