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 개정판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사장 왜 본인이 글쓰면서 푸치라는 아이디로 마케터직원인 척 하는가? 계속 별점조작이나하고 이게 무슨 추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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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개정판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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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이자 사장이자, 남들을 바퀴벌레로 취급하는 당신들만의 <이방인>의 원작자 이정서 혹은 이대식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적어도 그가 노이즈 마케팅에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새움출판사 블로그를 자기 개인 일기장처럼 욕하고 비난하는 장소로 쓰는 것은 기본이고, 알라딘에 본인이 이방인 평점을 항상 별 다섯개로 고지하면서 계속해서 의미 없는 글을 양산하고 있다.

이미 혼자서 다섯 번 점수를 매겨서 조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책을 선택하지 않고 글을 써도 되는 알라딘 블로그에서 조작이 아니라고 발뺌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대식, 그는 글을 쓰는게 목적인가, 평점이 목적인가? 아니면 셀렙이 목적인가?

정말 이방인 토론을 하고 싶다면 http://indindi.egloos.com/ 여기에 가서 조금은 배웠으면 한다.

조작만이 능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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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5-07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프지만, 오늘 그분은 또 평점 올리기 글을 올렸습니다.

babanara1234 2014-05-08 06:23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뭐 놀랍지도 않은 일이지요...
 
이방인 - 개정판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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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독자들을 `바퀴벌레` 취급한 새움 사장. 과연 가능한 일일까?
http://blog.aladin.co.kr/753769140/70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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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개정판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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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변신>을 보면 그레고리 잠자는 어느날 바퀴벌레로 변했다.

잠자는 육신이 변했지만 실제 정신이 바퀴벌레로 변한 사람도 있는 것 같다.


이방인 번역논쟁이 과열되자 새움출판사는 본인의 의견에 반대하는 댓글을 싸그리 지우고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아래 댓글도 2014.5.6. 9시 57분 현재 지우고 꼬리를 감춘 상태다)


(인용)

새움지기 19:01

아주 발악들을 하고 계시군요. 아무리 그래도 이제는 전번처럼 물러서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 가서 이일로 무슨 말을 만들어 욕을 하든 말든 상관않겟습니다. 어차피 그래왔던 분들이니까. 다만 인내도 한계가 있는 법 조금더 이런식이면 그나마 있는 댓글도 다 삭제시키겠습니다. 이후로의 댓글은 그냥 눈에 띄는 대로 지울 참입니다. 물론 당신들처럼 상주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눈에 띄는 대로 지워드리죠. 바퀴벌레 박멸하듯. 그런 의미에서 위에 하나 지웁니다.아니 바퀴 한 마리잡습니다. 뭔가 크게 착각하고들 계시는데 여기는 저희 블로그입니다. 손님으로 오셨으면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셔야하겠지요. 아무튼 어느곳에건 기묘한 방식으로 댓글을 다시든 다 좋은데, 여기에서만큼은 이제 하나가 달릴때마다. 그것은 물론 그에 상응해 2개씩 지워나가겠습니다.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 말도 없이 지웠다고는 하지 마세요.



도대체 무슨 댓글이 달렸길래 한 출판사가 일개 독자들에게 저런 폄하적인 말을 서슴지 않았을까?


이에 대해서 번역 논쟁에서 가장 상식적이고 조롱과는 거리가 먼 댓글을 달던 indifference님께서 내가 새움 사장이 지운 댓글들을 저장한 곳에 답을 주셨다.


(인용)

안녕하세요, 댓글을 달았던 indifference입니다. SEC에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 혹시 번역 시비가 있을까봐 우선 제안 형식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그 댓글이 삭제되어, 제가 임의로 SEC에 이메일을 보냈고, 답장을 받은 후 그 답장 내용까지 담은 댓글을 (기존에 있던 댓글을 수정하는 형식으로) 달았습니다. 그 후 새움지기님은 답장의 내용이 있는 댓글을 즉시 지우고 바퀴벌레 운운하기 시작했습니다


논쟁을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의아해 할 것이다. 도대체 indifference님만큼이나 신사적으로 댓글 단 사람이 어디 있었던가?(실제로 사장의 비도덕적인 행태 앞에서 신사적으로 행동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면 사장의 이런 폭력적인 댓글은 왜 달렸을까 고민했더니 바로 본인이 배수진을 깔아두었기 때문이었다.

사장은 특정 번역에 대해서 자신이 맞다고 주장했고, 아니면 책을 절판시키고 사장직에서 물러난 뒤에 석고대죄 하겠다고 했다.


(인용)

기실,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이라도 갈리마르 출판사 편집부에 전화를 걸어, 저 위의 1안과 2안을 불러주고 나서 어느 것이 카뮈 <이방인>의 내용이냐고 물어보면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 것입니다. 출발어니 도착어니 하며, 번역의 문제 운운할 필요도 없이 말입니다. 그 질문을 들은 편집자는 아마도 교수님과는 정반대의 의미로 '독특한 놈'도 다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확인 결과 제가 하는 말(혹은 번역)이 틀렸다면, 그 즉시 저는 제 책 전부를 수거해서 폐기처분 할 것입니다. 더불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새움 출판사 대표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며 독자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혹세무민'했다고 석고대죄할 것입니다. 물론 교수님들의 명예를 훼손한데 따른 법적 책임도 피하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사장의 자신감과는 달리 사장의 번역은 오역이었던 걸로 판명된다.

사장의 주장인즉슨 레몽이 때린 아랍인이 자기 여자의 '남자형제'가 아닌 '기둥서방'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주장에 대해 '고마해라'님이 카뮈 연구회(SEC)에 의문을 제기했고 그에 따른 답이 날라왔다.


(인용)

저는 SEC의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인 Giovanni Gaetani입니다. 그러한 번역은 매우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시정하기 위하여 공개적으로 무슨 조취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사장이 제대로 대답않고 비방댓글로 무시하자 indifference님이 다시 SEC에 연락해서 위의 Giovanni Gaetani의 답을 받았고 현재 Agnès Spiquel SEC회장(프랑스 칼리마르사 카뮈 전집 편찬위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위 사실은 indifference님의 블로그(http://indindi.egloos.com/7134167)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와 답은 아래에 인용한다.

(인용)

친애하는 프랑스 카뮈 연구회/스피켈 씨 귀하,


안녕하세요, 저는 ____라는 한국의 카뮈 독자입니다.


최근,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 한국어로 새로이 번역되었습니다. 여태까지의 <이방인> 해석은 오해의 연속이었고, 오로지 이 새로운 번역본만이 저자의 ‘진정한’ 의도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도발적인 광고가 뒤따랐습니다.


역자인 이정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등장인물인 레몽과, 뫼르소가 죽인 아랍인을 소개합니다.


“레몽은 어떠한 도덕적, 법적 책임도 없는, 단지 농락당한 순진한 사내에 불과하다. 한편, 뫼르소가 죽인 아랍인은 레몽의 정부의 오빠가 아닌 ‘기둥서방’이다.”


이정서의 의견에 결코 동의할 수 없음에도, 확인 차 문의합니다. 이정서와 같은 방식으로 레몽과 아랍인을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까?


이 이메일이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한편, <이방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그리고 이정서가 권위 있는 기관 내지 사람에 의한 확인을 요구하기에, 제 모든 존경을 담아 최소한의 대답이나마 가능할까 하고 문의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공항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러한 끔찍한 번역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한국인 독자가 귀하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프랑스 카뮈 연구회 회장인 Agnès Spiquel이 곧 더 구체적인 대답을 해줄 것입니다. Giovanni Gaet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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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2014-05-07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http://blog.aladin.co.kr/753769140/7000231


중간쯤 덧글에서 또 바퀴벌레라고 하는군요. 정말 막 나가자는 모양입니다.

babonara1234 2014-05-07 17:33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오늘 또 바퀴벌레를 운운하시더라고요.
그냥 인간에 대한 예의라는 걸 모르는 분 같아요.
물론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말이에요.
전 그냥 캡쳐만 하다가 또 말 바꾸면 올릴 예정입니다.
좋은 논쟁이야 다른 분들이 하시리라 믿으며...
 
이방인 - 개정판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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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카뮈 전문 연구기관인 sec에서도 사장의 번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답니다.
“저는 SEC의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인 Giovanni Gaetani입니다. 그러한 번역은 매우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시정하기 위하여 공개적으로 무슨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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