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가게 -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53
이나영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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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소재로 한 동화가 많지만 이 책은 우리 나라 아이들의 교육현실을 적나라하게 반영해서 어떤 책보다 서글프게 와닿습니다. 아이들보다 부모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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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나쁜 기업 보고서 - 나를 지켜주는 기업이 필요해요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8
김순천 지음 / 오월의봄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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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논리에 인간의 가치를 최소한의 상식도 없이 도구화해버린 나쁜 기업들에 대한 제대로 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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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 - 고기를 굽기 전, 우리가 꼭 생각해봐야 할 철학적 질문들
최훈 지음 / 사월의책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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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동물을 얼마나 무자비하게 대하는지 깨닫는데 도움이 됐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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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보다 - 동물들이 나누는 이야기
윤여림 글, 이유정 그림 / 낮은산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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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동물원 가는건 별반 특별할 것도 없는 흔한 일이지요.

책속의 사진과 그림,설명으로 동물들이 원래 살아야 할 곳에 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는 뭐가 부족한지 자신이 살던곳과 전혀 맞지 않는 환경과 그들이 디디고 살던 땅이 아닌

콘크리트 바닥에 몸이 상해가며 슬픈 눈빛으로 우리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며 다시는 동물원에 가고 싶지 않더군요.

생명이 없는 물건 마냥 전시되어 구경거리가 되는 동물들이 있는 동물원은 인간의 이기심 그 자체가 아닌가 싶어요.

요즘 이런 책들이 조금씩 나와서 약자인 동물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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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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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네가 사는 우리 시대 그대로의 이야기. 슬프지만 담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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