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없는 날행복하고 싶어서구름 버튼을 눌러 당신 목소리를 들어요나야, 바람이 좋아나와 함께 당신이 살아 있어 이렇게나 좋아더 많이 아낄 수 있어 더 없이 좋은 날사랑하는 일 말곤 아무것도 안 할래
소요유(逍遙遊)연기로 만들어진 개, 나는 빈세계를느릿느릿떠돌아다닌다발목도 없이바람에밟혀흩어지곤 하면서 - P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