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치원에서도 열심히 배우고 있는 phonics
조금 부족한건 아닌가 하는 나의 의구심을 잠재워준 반가운 교재를 만나다~
교재의 구성을 살펴보면 우리집에 도착한 교재는
Phonics Cue 1단계로
교재와 워크북, 하이브리드 CD한 장
alphabet을 익힐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교재라 할 수 있겠다~
교재를 한번 들여다 보자~
알파벳을 한번에 3개씩 익힐 수 있게 되어있는데
1. 알파벳 사운드와 챈트듣기 2. 알파벳 따라쓰기 3. 대문자와 소문자 매칭하기
4. 듣고 따라해보기 5. 스티커 붙이기 6. 사운드에 맞는 단어찾기 7. 듣고 사운드 받아쓰기
8. 듣고 챈트 따라 읽어보기 9. 간단한 퀴즈
10. 알파벳 9개를 익히고 주어지는 Review와 9개의 알파벳이 고루 들어있는 미니북
그럼 이제 교재를 활용해보자!
알록달록한 표지가 먼저 우리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처음 보자마자 "엄마 이게 뭐야?, 나 해 볼래~" 하며 달려든다~
CD를 틀어서 열심히 들어보고 따라 읽기
한 그림에 a,b,c로 시작하는 단어들이 3개씩 그려져 있으므로
아주 많은 양의 단어가 아니어서 부담없이 익힐 수 있는 양인듯...
CD를 들으며 사운드에 맞는 단어도 찾아보고 열심히 알파벳 따라 써보기
제일 재밌어한 스티커 붙이기
워크북을 펼쳐보자~
5세부터 시작하는 교재라고 하는데 만 41개월, 갓 5세인 우리 성윤이에게는
알파벳 찾는 것은 자신이 있어했지만 아직 글을 자주 써보지 않은 우리 아이에게 writing은 어려운듯했다..
특히 줄 맞춰서 쓰는 걸 힘들어 했다는.. ㅜㅜ
그에 반해 컴퓨터를 켜고 시작한 하이브리드 CD는
무척 흥미있는 듯... ^^ 집중도도 높았고..
추가해서 언어세상 홈페이지에서 플래시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더욱 다양한 activity를 할 수 있다~
언어세상 홈페이지에서 Phonics Cue Flashcards 다운로드 받기
http://www.lwbooks.co.kr/edu/view.asp?ncode=2&num=20
총평해보면, 5세(만 41개월)인 우리 아이를 기준으로해서, Phonics를 처음 접하기에는 부담없는 교재임에는 틀림없다.
Quiz를 풀어보면서 보기가 abc로 나열되 있어서 정답을 맞추는데 있어 너무너무 헛갈려 했다. 숫자로 좀 바꿔주길 희망...
아직은 조금 많이 헛갈려 했던...
하지만 점점 Phonics에 익숙해지면 앞으로 활용도가 훨씬 높을거라는 것.
귀여운 그림과 CD로 함께 사운드를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잘 짜여진 구성으로
Phonics starter 교재로는 무난하다는 것이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