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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원 - 정서를 안정시키고 집중력과 학습능력을 높여 주는 엄마표 힐링 컬러링북
권혜조.전다니엘 지음 / 로그인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책표지부터 신선했다.
컬러북이라 그런지 책표지도 화려하고 어떤 그림들일지 궁금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책을 펼쳐보았다.
신비로운 그림들 천지다.. ^^ 재밌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그림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는... ㅎㅎ
미술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이 책으로 전문성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우선 우리 아이들은 이책을 보자마자
(여기엔 별책부록까지 있었는데) 서로 자기꺼라고..
그만큼 아이들에게 어필하는 책인거같다.
무엇이 좋으냐고 물으니
아들대답이 "이전에 보지못했던 그림들이라 빨리 색칠해보고 싶단다."
7살 아이지만 그만큼 그림이 신선했나보다
두 아이들이 서로 그림책을 나눠갖고 색칠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다른 기존의 색칠그림책이 만화나 동화를 주제로 하는거에 반해
이 책은 동물그림이나 기하학적인 모형, 도형, 식물, 입체적인거까지
두루 다양해서 너무 좋다.
심리학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일단 다양한 그림에 나도 너무 좋았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지만 어른들이 해도 좋을거 같다.
거기다 스티커까지... ^^
스티커까지 들어있는 컬러링북.
우리 아이들은(다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스티커를 워낙 좋아하는데
여기선 캐릭터스티커가 아니라 빨간, 파란, 초록 등등의 동그라미 스티커라
더 재밌나보다...
이렇게 좋아하는걸 보니 놀이를 통해 재미를 더하고
더불어 정서까지 아우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컬러링북인거 같다.
우리 아이들 너무 좋아해서 나또한 좋다.
색칠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다들 너무 좋아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