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이수연 지음 / 예담Friend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처음 아이를 낳고나서 혼자 집에서 키울때두 힘들다 생각했다.

이제... 회사로 복귀할 날이 다가오면서 여기서 더 힘들까 싶었다.

복귀하고 보니 이건 정말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

쉬는 주말은 어김없이 아이와 하루종일 사투(?)를 벌여야했고,

좀 쉬고 싶으면 또 다른 일들이 기다리니......

너무 힘들어서 매일 눈물이 나오고, 우울해지는 기분에......


지금 이 현실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시고


매일 이런 생각들로 하루하루를 지냈다.

살림도 힘들고, 육아도 힘들고, 게다가 회사에서 하는 업무까지...

신랑도 나름 도와준다고 했지만 그래두... 너무 힘들었다.

그런때에 이 책을 만났다.

제목부터 맘에 든다. "일하면서 아이를 잘 키운다는것"

이렇게 2인역할 하기 너무 힘든데... 어떤 방법을 제시해줄까...

아님 위로가 되어줄까... 많은 기대를 갖고 본 책이다.

 

한장 한장 읽으면서 같이 공감하고, 아~ 이렇구나...  많이 배우고...

책을 지은 저자도 나와같은 워킹맘이라... 오히려 지금의 나보다 더 힘든 시기를 겪었더라. 그래서 더 공감이 갔다.

 

첫장에서는 워킹맘으로서 생활과 어떻게 하면 일과 육아를 잘할수 있는지를 알려주고있다. 두번째 장에서는 육아 노하우를 알려주는데 난 두번째 장이 가장 맘에 들었다.


아직 나의 아기는 28개월로서 엄마,아빠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때라 제일 다가왔다.

 

세번째 장에서는 일하는 엄마에 대한 내용으로 되있다.

 


책 내용은 너무 야무지게 알찬 내용들이었다.

 

 

예전에 어느 잡지에서 본 내용이 생각난다.

엄마가 일하면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한다고 한다.

먼 훗날 우리 아이가 엄마, 아빠 모두 자랑스러워 할 그날을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긍지를 갖고 


일과 육아 모두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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