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이런 모든 작가에 대한 나의 생각이 들어 있다. 물론 그들의 스타일을 모두 내 것으로 할 수는 없었지만, 그 작가들과 그 스타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그들이 써낸 훌륭한 책을 읽을 때마다, 아니 그냥 그들의 책을 손에 들고 있기만 해도 우리가 공유한 문학적 유산을 깊이 인식하게 된다. 연면히 이어지는 사슬과 같이 많은 작가가 끊임없이 살아 있는 언어를 놀라울 정도로 멋들어지게 써내고 있다. 나도 비록 미력이기는 하지만 그 사슬에 작은 한 고리가 되었다고 자부하는 바이다. 그러니 책은 우리들의 인생에 얼마나 훌륭한 기여를 하고 있는가!
하나로 이어져 있는 작가들의 사슬이 영원히 끝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