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반값 할인에 큰 기대를 갖고 구입한 책. 그러나 기대만큼 그렇게 재미 있지 않다. 기존 동화에 현대적 감각을 덧입힌... 어떻게 보면 억지로 꿰맞추어진 느낌도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