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거의 집에만 있는 아이에게 뭔가 흥미로우면서도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찾아보던 중
픽셀아트 컬러링북이 있더라고요.
유아기 친구들에게 막연하게 동물을 그리라고 하면 한참을 생각하다가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모른다고 할때도 많고
잘 그렸다 하더라도 색칠을 하면서
그림의 형태가 사라질때가 종종 있어요.
근데 픽셀 아트 키즈 컬러링북은 그런 염려를 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픽셀=점
픽셀(점)을 이용하여 동물을 표현할 수 있다니 정말 흥미로웠어요.
책을 펼쳐보면 네모난 픽셀들 안에 숫자가 가득 적혀있고
각 페이지 위쪽에 번호에 해당하는 픽셀안에
그 페이지에서 사용해야 할 색상이 나타나있답니다.
엄청 적극적인 자세로 보자마자 바로 색칠해보고 싶다고 시작한 아이~!
A4크기보다 세로로 약간 작은 크기라
사이즈가 아이들이 하기에 적당하였고
한 픽셀의 크기도 색칠하기가 딱 좋았어요.
하나하나 숫자를 찾아가며 색을 칠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완성된 본인의 작품을 보고 엄청 뿌듯해하더라고요~~!
그림을 완성하고 집중력이 엄청 올라간 것 같다고 말하는 아이의 말처럼
산만한 아이들 집중력 기르기에도 좋고
요즘 같이 집에 오래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그리고 유아기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인 형아와 제가 해봤는데
활동을 통해 집중도 되고 힐링도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