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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공부 - 감옥에서 쓴 편지
조국.정여울 지음 / 김영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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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흐른다. 과거의 사건을 통해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
죽은 자가 산자를 살렸다는 12,3계엄 밤의 이름없는 영웅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다시 과거의 5공 시절로 돌아갔을 것이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훈구파 대신들은 백성들에게 글을 가르쳐서는 안된다고 반대했다. 오늘날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힘은 한글이다.k팝도 그러하고..
허균은 자신은 적자이면서도 적서차별제도 철폐와 만민평등사상을 부르짖었다. 그는 당연히 역적이 되어 사라졌다.그러나 우리는 신분차별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조국을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입학사정관제는 이명박이 만든 제도로 당시 학생들은 봉사,연구,창체 등으로 형식적인 봉사와 연구팀을 만들어서 대학에 갔다.
과거의 법을 현재의 법으로 제단하여 조국 가족을 몰살시켰다. 그리고 현재 학교에서 더는 봉사시간이 의미가 없어졌다.
조국을 털어서 나올 것이 없자 자식들까지 몰살시킨 검찰 일당은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
부모가 만들어준 권력으로 자식들까지 대물림하고 있는 친일파 자손,판검사자손..모두 전수조사해서 공정하게 하라.
한동훈,나경원 자녀들은 모두 잘 살고 있다. 아무도 그들을 거론하지 않는다. 똥 묻은 개들만 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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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 2025-08-09 22: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부모가 만들어준 권력으로 자식들까지 대물림하고 있는.... 이 말이 친일파 자손 독재자 자손에게만 해당하는게 아니라는걸 문재인 정권 시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온갖 법망을 피하는 편법으로 남의 자식들에겐 사다리 걷어차도 자기 자식에게만큼은 모두 주고 싶어하는걸로 공정하게 조사해야죠 친일파 자손 독재자자손뿐 아니라 법망 피해서 편법으로 남의 자식들 피눈물나게 하고 자기자식만 잘 살게만든 사람들에게

머냐고 2025-08-10 22: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째서 이작자가 감빵에서 책까지 내며 낯짝두꺼운줄 모르고 계속 정치질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Justice 2025-08-14 22: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역겹다. 상처 입은 건 적폐1호 조국이 아니다. 상처 입은 국민이다. 조국 역겹다.
 
조국의 공부 - 감옥에서 쓴 편지
조국.정여울 지음 / 김영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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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아프다.
검찰이라는 거대한 산은 분명히 허물어질 것이다.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망한다.
이름없는 약자를 더 사랑하는 조국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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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태양의 그늘 1~3 - 전3권
박종휘 지음 / arte(아르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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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자유학기 주제수업에서 태양의 그늘 1,2,3권을 읽고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주제를 찾아내며 작가와 소설의 배경지를 돌아보았던 추억이 떠올라 재발행된 태양의 그늘을 다시 읽게 되었다.
그때는 여주인공 윤채봉의 강인함과 지혜로운 삶이 보여서 같은 여자로서 몰입했었는데 이번에는 남평우라는 인물의 강직함과 역사 앞에서 자신을 나락으로 몰았던 국가를 원망하지 않는 초연한 삶의 자세에서 언젠가 강연에서 뵈었던 신영복선생님의 이미지가 겹쳐보이면서 작가의 인생관과 국가관까지 공감하며 3일간 존경과 존엄한 삶의 자세까지 떠올리게 되었다.
조정래 태백산맥의 시대적 배경과 박경리 토지의 인물들을 압축해 놓은 태양의 그늘은 질곡의 역사에서도 치열한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 소시민들의 모습이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가족을 지켜내야 하며 국가가 나를 위해 해준 것이 없다할지라도 우리는 누구를 원망할 것 없이 묵묵히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태양의 그늘은 윤채봉과 남평우를 통해 절망 속에서도 살아내기만 하면 희망의 시간이 온다는 것을 말한다.
박종휘작가는 섬세한 묘사로 인물들의 심정을 이야기하며 이야기를 질질 끌지않고 그야말로 휘날리는 필체로 그들의 삶을 풀어낸다. 개정판이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해본다.
정말 재미있어서 하루에 한 권씩 독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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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망원경
박종휘 지음 / arte(아르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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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지순한 사랑!
이 글의 주인공 세 명의 공통점은 다 좋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누구 하나 자기 욕심만 채우지 않고 서로를 보듬어 주는 사랑이 눈물겹게 안타깝다.
그들의 사랑이 부디 계속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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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수고했어
박종휘 지음 / 도화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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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휘작가의 태양의 그늘을 6년 전 읽고 작가의 인생관,국가관 등 그의 가치관이 평범한 우리네의 삶을 통해 술술 풀어내는 그녀의 글솜씨에 빠졌다.
개정판 태양의 그늘 3부작을 다시 읽어보니 예전에는 윤채봉의 서사에 빠져서 묻혀 있었던 남평우가 신영복선생님과 겹쳐 보이면서 그들이 살아냈던 광난의 시대가 떠올라 분노와 존경의 마음으로 3일간 책속에 빠져 있었다.
괜찮아,수고했어는 그녀의 최신작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속 인물들을 실감나게 묘사해주어 마치 나의 이야기인 듯한 부분이 자주 나온다. 작가는 삶을 어렵지 않게 쉬운 말로 이야기하며 우리 스스로 이야기를 마무리하게 해주어서 읽는 동안 나와 내 주변의 인물들의 맘을 살펴보게 해준다.
문학은 상처를 치유해준다고 그녀가 말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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