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 - 누구나 꿈꾸는 공인중개사
김종언 지음 / 랜드프로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부동산중개업...

 

내가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대면했던 중개업과,

투자를 시작한 이후 대면했던 중개업은 참으로 다르다.

부동산을 거래하려면, 꼭 필요치 않으나 관례상 거쳐야하는 것으로 인식했고,

이후에는 꼭 거쳐야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허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 필요성의 비중은 변화되었다.

어찌보면, 투자를 하면서 동반자가 될 수도 있는..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면서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추후엔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도 갖게 되었다. 물론 간접적으로....

그 관심으로 책 두께의 압박을 상쇄하면서 읽게 되었다.

 

 

부동산중개업도 다른 업종 못지않게

그 안으로 들어가면 참으로 다채롭고...

결국엔 부동산 대상이 아닌 사람을 상대하는 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저자는....

'성공의 길은 멀지 있지 않다. 물건 접수 시부터 현장을 방문하여 나를 알리고 인과관계를 맺도록 노력하는 정을 주고 믿음과 신뢰로 마음을 담아내고 인간적인 관계를 맺어야 내 고객으로 만들어진다.'

라고 인간적인 관계를 설명하였나보다.

 

이 책에는,

부동산중개업을 창업부터 운영까지 대부분의 것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계약은 물론 예상되는 논쟁거리, 협상, 운영, 노하우 등등

후반부로 가면, 현장이야기와 성공사례까지 들을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고 생각이 들게끔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까지 포용하기 때문에 부동산중개업이라는 분야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지않을까 한다.

 

최근에는 앱으로 직거래도 많고, 변호사분들도 중개업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중개업의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중개업을 창업하기 전에,

간략하게 나마 이책을 참고한다면 확실히 도움은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