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짝할 사이 길벗스쿨 그림책 2
호무라 히로시 지음, 사카이 고마코 그림, 엄혜숙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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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끌렸던 그림책.

눈 깜짝할 사이

라는 말을 언제부턴가 많이 쓰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엄마, 그게 무슨 뜻이에요?

라고 물어보곤 했지요.


눈 깜짝할 사이...

음....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

그런 말이죠!


어린이교양서 눈 깜짝할 사이 그림책

같이 보면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더라고요.



사뿐

나비가 꽃잎에 앉을 때에도...

눈 깜짝할 사이 바뀌는 게 참 많아요.




얼핏 보면 바뀌는 게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바뀐 부분을 알 수 있답니다.




나비는 어느샌가 꽃에서 멀어져 가네요.

그림책만 봐도 생각이 깊어지는 책.

어린이교양서지만 어른이 봐도 참 좋은 책인 거 같아요.




   

세월의 흐름이 내가 느끼는 것보다도 빠를 때

눈 깜짝할 사이라고 표현하잖아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참 세월은 빠르게 흐르는 거 같아요.




갈래머리 여자아이....

눈 깜짝할 사이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다들 짐작이 가시죠?


이렇게 금세 시간은 흐른단다.


벌써 10살에서 11살로...

나이 한 살이 들어갈수록 ...

변하는 게 없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이렇게 미세한 변함이 있다는 걸

우리 딸도 알겠죠?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어린이교양서.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나만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인 거 같아요 ^^



눈 깜짝할 사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사이에도 많은 게 변하는 ..

사물도 변하고 나도 변하는 걸 깨닫게 되는

자아성찰 그림책.



엄마와 딸이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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