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기타무라 가오루 지음, 오유리 옮김 / 작가정신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내가 좋아하는 "술"~!!!!

"술"이라는 주제가 재미있을거 같아 읽어봐야지 하면서

책을 펼쳤답니다.


술의 어떤 부분으로 이야기를 만들었을까?

궁금증이 생기게 하는 책이예요!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칵테일 잔이 참 맘에 들죠~^^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컨닝좀 했답니다.








인생은 쓰고,

사랑은 달콤하고,

술은 술술 넘어가고!


술 하나로 도쿄 뒷골목을 점령한 ..

사랑스러운 괴짜 아가씨 코사카이의 기승전결 스토리...


술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군요.


전형적인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소설이네요 ^^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줄거리는

코사카이라는 여성 편집자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예요.


편집자는 일을 시작할때도,

마칠때도 술과 함께 해요.


어찌보면 편집자의 생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이었던거 같아요.




 



나도 술을 좋아 하지만...재미있는 문구가 나오더라고요.


"오빠가 술 마시다가 쓰러졌나.

언니가 술 마시고 뻗었나.

둘째 언니가 술 마시다 잡혀갔나.

동생이 술 마시다 경찰서에 갔나.

별별 생각을 다했대"


밤에 놀라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술과 연관이 되어 있는 부분에서 한 참을 

웃었네요 ^^







실연을 당한 코사카이는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오게 되고 결혼 까지 하게 될까라는 

생각에 결혼은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보게 되요.


그 말에 대한 대답은...

결혼을 한 저로서도 공감가는 말이에요.


" 결혼은 말이지. 어쩌다 보니 하는 거야.

연애는 멍 때리다가, 결혼은 어쩌다 보니. 그것이 비결이지"



스티커 이미지 

 




코사카이를 잘 표현한 부분이예요.


일도 잘하고 빈틈없는 우수한 편집자.

하지만 인정머리 없는 사람들은 그것을 그저,

술꾼의 잔머리라고 할지 몰라도..



술꾼....^^

이라는 단어에 끌리는.....나.. ㅋㅋ








또 하나의 재미있는 부분..

누구든 한 번 쯤은 생각했었던...


뭐든 언제가 필요할거 같아 구입하는 버릇?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책을 읽으면서

술은 정말 더욱더 없어서는 안될거 같아요!


술이 없으면 이세상 어찌살지.ㅋㅋ

(알코올 중독 같나요 ㅋㅋㅋ )










적당한 술과 함께..

그리고 사랑도 함께 해주는 센스까지...^^



술이 있으면 연애도 결혼도 조금은 더 쉬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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