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이 이사 가요
임유정 그림, 정란희 글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꿀벌이 이사 가요






꿀벌 하나, 꿀벌 둘, 꿀벌 셋, .....

나나네 집 석류나무에 콕콕콕

꿀벌들이 내려앉았어요.


강아지와 엄마,아빠의 꿀벌 대응 방법을

재미있는 글과 파스텔 톤의 동화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였습니다.

 







윙 윙 꿀벌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하지만 저희집 아이들은 곤충을 무서워해요 ^^;;

그래서 더더욱 읽고 싶었던 책이에요.


자주 접하면 좀 덜 무서워할거 같아서요,










 


나나와 또또가 마당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는데

커다란 점이 하나 날아왔어요.



"앗...벌이다"



점으로 벌이 날아드는 모습을 나타냈어요.


둘째는 책에 있는 점선 따라가는걸 참 좋아해요.^^

 

유아들이 좋아 하는 점선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책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커다란점은 아주 큰 꿀벌이었어요.


하나,둘,셋,넷.....


뒤따라 작은 꿀벌들이 춤을 추며 모여들었어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꿀벌의 춤을 점선을 통해 표현하니


실감이 나는거 같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점선을 따라가면 손이 춤추는것 같답니다 ^^












꿀벌 떼는 나나 주먹만 했다가

또또 머리만 했다가 나나 머리만큼 커졌어요.



윙윙~~웅웅~~!!


"꿀벌들은 집에 식구가 너무 많아지면 여왕벌과 함께 새집을 찾아 이사한단다"


유치원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떠올랐어요.




 







시장에서 돌아오신 엄마가 꿀벌을 향해 시장바구니를 휘둘렀어요.


꿀벌이 놀라서 엄마 입술을 톡 !! 엄마 입술이 부풀었어요..


엄마전화를 받고 아빠가 오셨어요..


아빠도 꿀벌들을 향해 물을 뿌렸어요.


화가난 꿀벌이 아빠 코를 콕!!



엄마와 아빠가 쫓아 보았지만

쉽게 성공하지못하고 최후의 방법을 동원하는데...



"119를 불러야 겠어"


소방관 아저씨들이 왔어요.




 






소방관 아저씨는 빈 벌통을 들오왔어요.


석류나무 아래 빈 벌통을 내려 놓았어요.


여왕벌을 보고 다른 꿀벌들도 벌통속으로 따라갔어요.


꿀벌들은 새집을 찾았어요 ^^


소방관아저씨들은 벌통을 들고 당당하게 걸어갔어요 ^^


해결사 등장으로 꿀벌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나게 되었네요~

 


꿀벌들을 화나게 하면 안되요 !! 그럼 더 크게 다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꿀벌의 종류도 덤으로 설명하는 자료가 있답니다.




꿀벌들의 이사라는 주제를 통해서 꿀벌에 대해 알아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으로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점선을 이용한 꿀벌의 이동경로가 기억에 

남는 동화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