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365일 - 선생님이 꼼꼼하게 알려주는
이현진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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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학년 학부모가 되는 나....첫째라 학부모가 된다는것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이 있다.

첫째라서 더 그런가보다. 그리고 워킹맘이라 정보가 더더욱 부족한 나..

내년에 똑같이 1학년 학부모가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나와 똑같이

두려움이라는 테두리에 둘려 쌓여 있는 것 같다.


아직은 난 학부모가 되기 충분하지 않다라는 마음속의 걱정을 안고 있는 중에 발견한 책이 초등1학년 365일 이다.


초등 1학년 365일은 새내기 학부모들을 위한 입학 준비 노하우와 초등 1학년 학교 생활의 모든것을 담았다고 머릿말에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정말 이건 나를 위한 책이구나. 당장 읽고 늦지 않게 준비해야 겠구나. 생각하면서 바로 책을 손에 들었다.


초등학교 교사 20여년의 경력을 가지신 선생님께서 선생님 입장과 학부모입장에서 헤야할 부분을 상세히 적어주셔서 공감이 정말 많이갔던 책이다 .또한 월별 ,시기별로 엄마와 아이가 준비해야 할 부분이 정리 되어 있어 좋았던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내 딸이 부족한 부분과 내가  신경써줘야 할 부분을 포스트잇에 적어 나갔다.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안챙기고 있었던 부분이 많아서...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책을 미리 만난게 행운이라는 생가까지 들었다


우리 혜진이를 위한 필요한 부분을 몇개 적어보면, 여자아이들의 경우 수줍음이 많아 인사를 할 때 고개만 숙이다던가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 우리 헤진양도 이케이스에 속하는데 선생님들은 처음 아이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인사성이 바른 아이부터 눈에 간다고 한다.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많이갔다

회사에서도 신입사원들이 들어오면 인사성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정작나는 우리딸한테 말로만 인사를 잘해라를 가르키고 , 실천하는 부분은 안가르쳤었는데 반성하면서 이제 인사성 바른 아이로 키우기로 다시 다짐 하는 기회가 되었다.


" 이제 곧 1학년이 될텐데 학교에서도 이러면 선생님한테 혼난다" 라는 말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선생님의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고 합니다. 저도 가끔 이런 말을 자주 하는데 고쳐야겠어요.


이제 곧 1학년 예비소집일이 있어요. 그 때 는 어떻게 가는거지 ? 혼자 두려웠어요. 우리딸도 데리고 가야 하나.옷은 무엇을 입고 가지? 친구들은 만날 수 있나 ? 이런 마음이 많았는데...책을 읽어보니 예비소집일날은

해당 시간에 가서 취학통지서를 내고 통신문을 받아서 돌아오는 거래요. 2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ㅋ

괜히 걱정이란 걱정은 다 했지 머에요 ㅋ

예비 소집일날은 학교도 구경시켜주고 화장실,교실,운동장을 둘러보고 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줘야 겠어요.


책에는 이외에도 맞벌이 부부인데 방과 후 수업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은 무엇이 있나요?스승의 날 선물은 해야 할까요? 촌지를 줘야 할까요? 등등..정말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물음의 대한 답이 적혀져 있답니다.


월별로 정리 되어 있어 ,

어떻게 남은 시간 초등학교 학부모 준비를 하지에 대한 답을 찾게 해준 책인거 같다.


지금껏 육아서를 읽을때는 내가 그러면 안되지 머리로만 생각하게 했다면 , 초등1학년 365일 책은 정말 정독하면서 내가 해야 할 부분을 포스트잇에 적어가면서 본 책이다. 초등학교 준비를 하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학교를 낯설지 않게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나와 같은 워킹맘, 예비초등학부모들이 꼭 읽어보고 초등학교에 입학 시키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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