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 - 그래픽 평전 푸른지식 그래픽 평전 4
야론 베이커스 글.그림, 정신재 옮김, 서동욱 감수 / 푸른지식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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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
이름은 많이 들어봤었다.정작 철학자라고만 알고 있었던 나의 무식을 원망하면서 스피노자의 책을 펼쳤다.

그래픽 평전 스피노자.

스피노자를 알기 위해 네이버에 스피노자를 쳐봤다.
네덜란드의 철학자.유태인상인의 아들.범신론.자유주의사상.
솔직히 어려운 부분이다.

이야기는 1638년 스피노자가 5세때부터 시작한다.스피노자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유대인이었지만 가톨릭인척 하고 지내야만했다.그 시대에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세례를 받거나 화형에 처하거나 했다.그래서 스피노자의 가족은 암스테람으로 망명했으나 네덜란드공화국은 스페인과 전쟁중이었다.
아버지는 가족안의 분쟁거리가 있다면 싹을 잘라야 한다며 위리엘 다 코스타가 저명당한 이유가 토라의 신성에 반박해 추방을 당하게 되고 살수 없어 다시 돌아와 죄값을 받고 또한 지독한 모욕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었다는 이야기..
여기에 나온 위리엘 다 코스타는 스피노자의 선구자격인 인물이되었다.

스피노자의 아버지는 스피노자가 21살이 되던해에 결핵으로 사망하고,살아남은 사람은 스피노자(바루흐)와 남동생 가브리엘,누이 레베카뿐이었다.

스피노자와 동생 가브리엘은 아버지의 가업과 빚까지 떠 맞게되었고,장사는 잘 안되고 빚도 그대로 였다.
장사하던중 판 던 엔덴 박사님 강의를 들어보라고 제안받게되고 라틴어 강의와 르네 데카르트 새로운철학강의에 이끌려 스피노자는 장사를 접고 강의를 들으러가서 만난 교수님딸과 사귀게된다.

그시기에 랍비모르테라를 만나고 스피노자를 보고 저명당할지도 모르니 돌아오라고 경고 하지만 끝내 스피노자는 거절하고 저명당한다.

암스테름으로 돌아온 스피노자는 연극을 통해 라틴어와 사상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고 암스테름을 떠나 레인스뷔르흐로 떠나 렌즈를 세공으로 생계를 이어나간다.

가족력의 병이 스피노자에게 찾아오고 영국출신 사무국장 올든보르크씨가 책출판을 권유하게 된다.
스피노자는 신학정치론을 익명으로 출판하게 되지만 스피노자가 쓴
책임을 금방알아보았고 국가의 적이자 반역자.반기독교인으로 낙인찍혔다.

사람을 국가의 적으로 간주하고 다른죄도 아닌 자유롭게 생각한다는
이유로 죽음에 몰아넣는 것만큼 악한행동이 있을까..

스피노자는 헤이그에서 여생을 보내고 14년간 에티카를 집필하게 된다.출판하려고 했지만 자신과 얀 리우베르츠에게 가해지는 위험때문에 포기하고...지병으로 여생을 마감한다.

같은해,스피노자의 유작들이 고향인 암스테름에 발표되고,19세기가 될때까지 그의 이름은 '위험한 무신론자'들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스피노자는 계몽의 선구자이자 선견지명을 가진 사람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또 그의 사상은 교회와 시나그로를
넘어서 최상의 신성을 향한 믿음의 초석과 발판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책은 스피노자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쉽고 재미있게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다.스피노자의 일대기를 쉽게 그림과 글로 풀어 초등학생이 읽기에도 좋을것 같다.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주고 스피노자 철학자에 대해 알게 되서 좋은시간이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입니다-

-푸른지식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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