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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살아있어요 - 캘리그라피로 소통하는 감성발달 한글놀이책
유동흔.채민경 지음 / 감성붓다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한글놀이로 감성발달이 가능하다고?
네~~한글이 살아있어요.
아이와 해보세요^^
한글이 살아있어요
저자 유동흔, 채민경
출판 감성붓다
발매 2018.06.05.
초등 준비하는 7세 천둥군.
천둥군과 요즘 재미있게 하는 한글이 살아있어요.
랍니다.
아이의 생각을 그림과 글로 표현
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말랑말랑한 감성을 어떻게 글자에
담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만화로 설명해주는
한글이 살아있어요.
천둥군과 같이 읽어보면서
어떻게 한글놀이 해볼지 생각해봤어요.
선을 모아서 글자를 만들 수 있네요!
처음은 어렵지만 꾸준히 하면 글자도
잘 쓰고 감성발달도 되겠죠?
7세 천둥군도 캘리그라피
배울 수 있어요^^
글자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는 캘리그라피.
글자에 감정을 실어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자를 읽을 수 있게 쓰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쿵~~!
문을 쿵하고 닫는 소리의 글자죠.
제시된 글자에 대한 설명이 상단에 나와요.
설명을 보고 "쿵"이란 단어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볼 수 있어요.
처음이라 천둥군 말이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제가 예를 들어 설명해주니
곰곰이 생각해보더라고요.
단어의 생동감을 불어 넣어 주고 난 뒤에는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
적을 수 있는 칸도 있답니다.
감성발달 한글놀이 재미있겠죠?
천둥군과 "쿵"글자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해봤어요.
넘어지는 상상도 해보다가
"쿵"이란 글자에 뜻을 보고 다시
또 생각해보고...
나온 천둥군의 생각이에요.
유치원에서 국악을 배우는데
장구 칠 때 "쿵작쿵작"한다고
그리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감성발달 놀이 처음이라 그려보자고 했어요.
"쿵"글자 너무 귀엽게 잘 만들었죠!
한글 쓰는 거 힘들어해서 한글놀이 겸 해서
시작했는데..
저도 재미있고 천둥군도 좋아하고.. 괜찮은 거 같아요^^
말풍선 달아서 "쿵"글자 적어주었네요!
"콕콕"이란 글자는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딱따구리가 통나무를 부리로 콕콕
찌르고 있는 모습을 담았네요.
하트를 좋아해서 그런지
하트가 정말 많지요?
나만의 작품 설명도 잘해주었어요^^
문장을 만들어 써보라는 것보다
글자를 가지고 이야기해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작품 설명까지 하니
문장 실력도 좋아질 거 같아요.
"덜덜" 글자는 아직 완성을 못했답니다.
액션 토끼가 얼음 먹고 "덜덜"
떠는 모습을 그렸다고 해요.
초등 준비하는 천둥 군뿐만 아니라
저도 예쁜 캘리그라피 글자 써보고 싶네요!!
옆에서 같이 연습할래요^^
감성발달 한글놀이,
"한글이 살아있어요"는..
의성어,의태어도 익힐 수 있고
캘리그라피로 감성과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어요.
서로 소통하며 알아갈 수 있는 시간과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표현의 힘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한글 공부, 한글 쓰기 힘들어하는
아이와 함께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인 거 같아요^^
스티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