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 뻔하지만 이 말밖엔
그림에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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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세이,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제목 보고 이건 꼭 읽어 봐야지 라며 생각한 책.



책 읽는 현대인이 되고 싶었을까요?

아님 나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걸까요?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저자 심재원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8.05.04.


네이버 맘,키즈카페 베스트 콘텐츠.

20만 독자의 마음을 다독여 준 공감 가족에세이.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그렇게, 부모가 되었다.

지금, 이순간이 애뜻하다.

행복, 주는 사랑이 더 행복하다.

가족, 내 마음이 닿는 곳.


그냥 뭔가 힘들 때 가족에세이 읽으면 좋더라고요.

전...!!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도서를 택배로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잠 안자고 읽었던 책.


그림이 많아서 더 잘 읽혀지더라고요.



20대 후반에 결혼하고 엄마도 되고..

엄마가 되고 나서 점점 바뀌는 삶.


여자의 관심사에서 엄마들의 관심사로 바뀌었던...

그래서 한참 동안 공감 했던 페이지..!!!


달콤함..뭉클함..

아이를 키우다 보면 드는 생각을 참 잘 표현한 단어 같아요.

달콤한 반 뭉클함 반...^^


책을 읽으면서 전 뭐랄까 위로가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휴대폰의 카메라 기능이 좋아 지면서 였을까?

아님 아이가 하는 행동 하나 하나를 기억하고 싶어서 였을까?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더 많이 들었던 카메라.

아이의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부모 마음일까??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좋은 향이 나는 우리 아이들.

옆에만 있어도 좋다.


아이가 커가는 걸 보면서 엄마.아빠는 철이 드는 거 같아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 아이가 깨는 소리는 들린다.

참 신기하다.

어떻게 그럴까?

가끔 그런 생각을 하는데..

역시 엄마는 다 똑같나보다..^^


"엄마..회사 가지마."

워킹맘들이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는..


"일찍올게.."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가족에세이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내 모습을 보는 듯한 책이다..


행복, 주는 사랑이 더 행복하다.

아이를 키우지 않았다면 느껴보지 못했을 거 같다.

아이가한테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 부모 마음을

이해 못했을거 같다.


줘도 줘도 채워지지 않은 거 같은 ...


아이들이 잠들기 전 남긴 "사랑해요"

말에 하루에 피로가 다 풀리는 나.


책을 읽고 있다보면 눈물이...

뭔가 뭉클함이 느껴져요.

감정이입 참 잘된다.라며 위로하는 나.


가족,내 마음이 닿는 곳.



너무 힘들때 드는 생각.

직장을 그만둘까? 워킹맘들은 일주일에 한번이상은 생각할듯..ㅋ

출퇴근 시간에 고민고민..

그러다가 다시 원점..


"그렇게 닮아 왔고, 그렇게 닮아 갈테니" 라는 문장이

참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

부부는 이렇게 닮아 가겠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는..

하지만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잃어버리는...

그게 인생인거 같다.


워킹맘이라 그런지 제일 공감되었던 부분.

유치원,학교선생님의 전화..

무슨일일까? 아이가 다쳤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오랜시간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더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다.

   

"사랑하는 법을 알려 줘서 고마워"

가족이 생겨서 더 많이 배운 사랑.


가족에세이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남편과 같이 읽으면 좋을 거 같아요.


문장 하나 하나가 감동을 주는 가족에세이.

미니북으로 만들어도 좋을거 같아요.

전 요즘 가방에 넣고 다니거든요.

다 읽었지만 힘들 때 한장씩 보면 좋더라고요.

스티커 이미지


http://www.yes24.com/24/goods/60545355?scode=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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