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환경부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7
허재호 지음, 배재근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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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재활용 배출하는 날만 되면 저희 아파트 경비아저씨들이

유난히 분주하신데요, 페트병 분리할때 라벨지 떼시느라 바쁘시더라구요.

각 가정에서 조금만 신경씀 아저씨들이 수고로움을 덜을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언젠가부터 손에 물안묻히고 사는 아들을 데리고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산교육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요즘은 저희아들이 남편보다 더 잘 분리하더라구요.




환경에 대한 직업도 살펴볼 수 있고,

어떤 일들을 하는지 그리고 그 일을 하려면 어떤 쪽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등등

무엇보다도 만화를 통해 자연스레 이야기처럼 새로운 직업들을 알아가니 

미래 직업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알아갈 수 있어요.




 

수질관리 기술자란 직업은 어디선가 들어본것도 같고

그래도 하단부분을 활용해 어떤일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어 좋고

말풍선을 통해 알아가니 아이도 건너뛰지 않고 만화보듯 잘 보더라구요.




 

전엔 황사에 대해서 매스컴이 떠들썩했는데 

요즘은 미세먼지가 더 극성이더라구요.

미세먼지나 황사나 다 먼지 계열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국일아이 Job? 시리즈 통해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미세먼지가 더 심각하니 저희남편 공기청정기도 모자라 공기정화식물을

거실과 방 곳곳에 두던데 이래서 그리 사러 다녔나보네요.




환경을 담은 영화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온가족이 함께 주말에 같이 시청하면서 이야기 나눠봐도 

유익할거 같아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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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전문의도 실천하는 치매 예방법 - 9가지 치매 원인을 이기는 하루하루 생활 습관
엔도 히데토시 지음, 장은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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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암도 무서운 병이지만 치매또한 무서운 병이 아닌가 싶어요.

가족들간의 소중한 기억들이 기억에서 다 지워진다고 생각하니 

생각하기도 싫어지더라구요.

어디선가 치매는 가족들의 말을 잘 걸어주고, 대화상대만 있어도

걸릴 확률이 낮다고 들었는데 혼자 계시는 친정아버지를 생각하니

치매를 걱정할 나이인지라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을 생활습관으로 이 책에선 꼽고 있는데요,

치매걱정없는 건강한 노년을 위한 예방하는 방법이라든지

운동, 먹거리등등을 망라해놓아 살펴볼 수 있어요.

35년 경력 치매 전문의가 쓴 셀프 치매 예방서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수많은 치매관련 책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치매 발병 9가지 위험 요인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데 난 벌써 두개나 해당하고 있으니..ㅠ

4050 을위한 치매예방법을 다룬 책이라 이 나이대에 포함이 된다면

미리미리 살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치매예방할때 늘려야 할 식품과 줄여야 할 식품들이에요,

줄여야 할 식품 중에 쌀과 술이라니..

밥은 내가 젤 좋아하는데.ㅎㅎ

술도 가끔 홀짝이고플때 먹음 스트레스도 풀리는데

치매예방을 위해 자제해야 겠더라구요. 

내가 좋아하고 즐겨하는 것들이 치매를 재촉하는 것들이었다니 

앞으로도 조금씩 줄여 나가는걸로 ~




보드게임도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고하니

집에있는 부루마블을 열심히 해봐야 겠더라구요.

요즘 스마트폰 게임하느라 한쪽에 방치됐던 인생게임~

머리를 쓰고 생각하고 해야 뇌도 활동을 하니 치매로부터 

멀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올 여름휴가기간에

꺼내서 즐겨봐야겠어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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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3학년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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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영어 서술형평가라는게 있어 미리미리 여름방학을 맞아 

연습해 보면 좋을거 같아 선택하게된 

마더텅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3학년 WRITING..

최신 개정 교과서, 최신 기출 내신 문제를 완벽 분석해 서술형, 핵신문법을 담아

서술형 완벽대비한 교재랄까요~

영어 여러 영역중 WRITING 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에

매일 꾸준하게 연습해봐야 하는 부분이라 만나봤네요.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영문법 부문 판매 1위 교재라 하니

왠지 더 만나고픈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그만큼 수험생들에게 인기 많은 교재인거 같은 느낌..




저희아인 조동사 부분을 한번 WRITING 해보겠다며

먼저 만나보기로 했어요.



 

저희아이 심각하더라구요.ㅋㅋㅋ

문제를 풀라고 했더니 왜이리 심각한지..




PSS를 통한 중학영어 핵심문법을 학습할 수 있는데요,

문법 단위를 보다 세분화해서 실어놓아 서술형 문제풀이에 필요한

PSS만을 담았어요.




PSS 연습문제로 서술형 문제를 접할수 있는데요,

앞서 학습한 PSS 를 확인해볼 수 있어요.





 WRITING 은 한글이나 영어나 왜이리 어려운지

그래도 조금조금 씩 한발한발 내딛으면 마더텅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을

다 풀고 날때쯤 자신감을 가지겠죠.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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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 수수께끼의 수중 도시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C. B. 리 지음, 손영인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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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마인크래프트를 만난건 초등학교 시절인데 그때,

마인크래프트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먼저 접하고 나더니만 관심을 가지기 시작,

그때가 코딩 붐이 일었을때라 기존 만들어진 게임을 하는게 아닌

직접 스스로 설계를 하는 신개념 게임으로 핫했던 시절,

매사에 시큰둥 하던 아이가 그렇게 무언가에 열광했던 때가 없었던터라

반가운 마음에 마인크래프트 시리즈 책들을 접하게 해주다 지금까지 오게된..

매권 출시될때마다 어찌나 기다리게 되는지.

이번에 만나볼 마인크래프트는 수수께끼의 수중도시로 제목만 들어도 호기심 폭발,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은 처한 환경은 다 다르지만 사실상 근본은 착한 심성을 

가진 일반적인 십대 아이들로 겉보기엔 문제가 있어보여도 모두들 마인크래프트로 

하나가 되는 그러면서 수중도시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요,

내가 게임을 하는 게 아닌데도 읽으면서 자연스레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고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아마존, 뉴욕타입스 베스트셀러 타이틀이 괜히 된게 아님을 여실히 증명해준

마인크래프트, 어른이 읽어도 흥미유발은 물론, 호기심과 함께 

모험도 떠나볼 수 있어요.

인어들과 괴물이 싸우는 부분에선 머릿속에서 연상이 되어지고

워낙 자세하게 묘사를 하니 이것 매체에서 보는것과는 또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무더운 여름,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마인크래프트 수수께끼의 수중도시 읽으며

더위를 잠시잊어 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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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공찬이 -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필사본 소설
김주연 그림, 김재석 글, 채수 원작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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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공찬전은 금오신화에 이어 두번째로 나온 한문소설로

한글로 표기된 최초의 국문 번역 소설이에요.

배경은 조선시대이며 설공찬이 과거시험도 못보고

장가도 못갔는데 꽃다운 정춘 20살에 세상을 떠나 몇년뒤 

살아생전 앙숙이었던 사촌인 공침의 몸으로 빙의가 되서 

저승에서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이야기 해주는 그것을 그대로 

책으로 집필했는데 중종의 명으로 불태워 버려 앞부부만 남아 그 뒷부분은

허구로 꾸민 이야기에요.

저승이야기는 일반 이승 사람들에겐 너무나 먼 이야기지만

사람은 한번은 죽는법, 미리 저승이야기를 들어보는것도 재밌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 만나본 설공찬이랍니다.

설공찬이 책을 읽다봄 조선시대 남녀 구분, 여자가 능력도 뛰어나다고해도

글을 배울수 없고, 과거 시험도 볼 수 없는

그저 집안일 하다가 시집을 가야 하는 숙명에 공찬이의 누나인

초희가 넘 불쌍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독자들도 느끼는 이 안타까움을 책속 설공찬 역시 누나에 대한 애틋함도 느껴지고

공부 잘하고 똑똑한 이 남매를 질투하는 사촌 설공침은 

읽는 내내 얄밉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





순창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소설은 그 당시 시대적 배경들을

느낄 수 있고, 영혼, 사후세계, 남녀평등, 가족등등 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요.




공찬이 누나 초희를 생각하는 마음이 여실히 드러난 부분인데요,

사촌 동갑내기 공침은 양반이랍시고 거들먹 거리기만 하고 

정작, 공부는 소홀히 하고 배움을 즐겨하지 않는데 

정작 누나 초희는 글재주가 뛰어나고 배움의 길을 갈망하는데

여자라는 성별때문에 그 차별이 심함을 아버지 설충란에게 따져보지만

아버지도 공찬이 마음을 알지만서도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모른체 하는 모습과 양반이라는 신분으로 체면만 중시하는 태도에

신물이 나는 공찬이 생각을 엿볼 수 있더라구요.





공침이 말하는 전형적인 양반 허세부리는 모습에선 

답답함도 있었지만 그 시대에선 남녀차별이 심각한 수준인지라 

공찬이 편만도 못들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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